골든차일드 Y, "심장 내려 앉아"…오늘(20일) 육군 현역 입대 [Oh!쎈 이슈]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3.03.20 07: 33

그룹 골든차일드 멤버 Y(본명 최성윤)가 입대한다.
골든차일드 Y는 20일 충남 논산시 육군훈련소에 입소한다. Y는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육군 현역으로 국방의 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입영 당일 다수의 장병 및 가족이 함께하는 자리이며, 현장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별도의 행사는 진행하지 않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며 “다수의 군 장병 여러분께서 함께하는 자리인 점 감안해 팬 여러분들의 방문은 금지되고 있으니 삼가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Y는 2017년 골든차일드로 데뷔했다. 골든차일드로 활동하며 ‘담다디’, ‘렛미’, ‘워너비’, ‘안아줄게’ 등의 곡으로 활동했다.
골든차일드 Y는 입대를 앞두고 첫 솔로 싱글 ‘바람이라면’을 발매했다. 발매 기자간담회에서 와이는 “급박하게 날짜가 잡혀서 입대하게 됐다. 처음에는 좀 놀랐다. 나도 입대를 하는 날이 오는구나 싶었다. 심장이 좀 내려앉았는데 병역의 의무는 져야 한다고 생각이 들어서 조금 더 담담하게 다녀오자 생각했다”고 밝혔다.
Y는 “이번 솔로 앨범을 내면서 많은 팬들께서 저를 잘 기다려주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좀 더 의적하게 돌아오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골든차일드 Y는 입대 전날인 지난 19일까지 ‘인기가요’에 출연하는 등 ‘열일’ 했다. 와이는 짙은 감정선을 노래하며 팬들과 만남을 가졌고, 깊은 여운을 남기며 국방의 의무를 위해 잠시 곁을 떠나게 됐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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