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의혹' 알베스, 아내 떠나고 멘붕..."독방 요청 + 단식 투쟁"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23.03.21 08: 22

그도 사람이였나. 아내가 떠나자 다니 알베스가 급격하게 흔들리고 있다.
영국 '더 선'은 21일(한국시간) "성폭행 혐의로 수감 중인 다니 알베스는 아내가 자신을 떠나고 나서 자신을 독방에 수감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알베스는 지난해 12월 31일 바르셀로나의 나이트클럽 화장실에서 20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체포됐다. 스페인법원은 지난 21일 알베스의 보석신청을 기각하고 구금을 명령했다. 그는 바르셀로나 외곽의 교도소에 수감돼 있는 상태다.

알베스는 해당여성과 성행위가 있었다는 사실은 인정했지만 합의에 의한 행동이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는 “화장실에 있는데 그 여성이 나에게 다가와 갑자기 성교를 했다. 거절하지도 승낙하지도 않았다. 나는 피해자다. 억울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알베스는 자신의 아내 조안나 산츠를 포함해서 법정에서도 “만취해서 아무것도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안심시키는 등 진술을 여러 번 번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진술 번복에 실망한 조안나는 스페인을 떠난 상태다. 사실상 별거에 돌입한 것.
알베스에게 아내가 자신을 의심하며 떠난 것은 큰 타격이 됐다. 더 선은 "당초 다른 죄수들과 함께 지내던 알베스는 아내가 떠나고 나서 자신을 독방에 옮겨달라고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이 매체는 "조안나는 면회 당시 알베스에게 이혼을 요청했다. 이는 알베스를 완전히 망연자실하고 매우 초조하게 만들었다"고 우려했다.
이어 "알베스는 이제 개인 독방을 요청해서 계속 감옥에 갇혀 있기를 원한다. 심지어 그는 단식 투쟁에 들어갔다. 거의 먹지 않는 날도 있다. 유일한 대외 활동은 다른 죄수들과 축구하는 것"고 덧붙였다.
조안나에 대해 더 선은 "알베스의 성폭행 혐의가 제기되자 아예 인스타그램에서 남편과 찍은 사진을 대부분 삭제했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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