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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현진영, 인성 인격장애 고백 "14살에 인격 멈춰···아내 이별할까 정신병원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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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오세진 기자] '살림남2' 가수 현진영이 인성 인격장애를 고백했다.

25일 방영된 KBS2TV 예능 '살림남2'에서는 K-POP의 원조 격인 현진영이 등장했다. 각종 유행을 불러 일으켰던 그는 대마초 등 마약 관련 범죄를 저질러 한 때 방송에 나오지 않았다.

이어 아내를 만났던 현진영은 아내 덕분에 정신병원에서 치료를 받게 됐다. 마약 범죄자이자 정신병 환자라는 사실이 싫었으나 "아내가 정신병원 안 가면 이별하겠다고 해서 갔다"라고 말한 현진영.

그는 정신과에서 의외의 병명을 진단 받았다. 바로 인성 인격장애였다.

현진영은 “그래서 병원을 갔다. 그런데 공황장애랑 우울증을 치료를 받는 중 인성 인격 장애가 있더라”라면서 “14살에 어머니께서 돌아가셨는데 그때 너무 충격을 받았다. 그런데 내 인성과 인격이 멎었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아내는 “욱하고 그런 게 잘 조절이 안 되지 않냐. 그래서 제가 훈련을 하고 있다”라며 잔잔한 웃음을 머금어 현진영을 향한 사랑을 짐작하게 만들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KBS2TV 예능 '살림남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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