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4월 결혼' 장미인애 "♥사업가 남편 날 위해 살겠다고.." 소감(인터뷰)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3.03.27 17: 15

배우 장미인애가 4월의 신부가 되는 가운데, 결혼 소감을 밝혔다. 그리고 청첩장에 이어 새로운 웨딩화보도 단독으로 입수했다.
장미인애는 27일 오후 OSEN과의 인터뷰에서 "남편과 약속한 4월에 결혼식을 올린다"며 "우리 둘과 아가 별똥이까지 행복한 날을 맞이하게 됐다"며 감격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저희 두 사람에게 찾아와 준 아들과 결혼을 앞두고 다시 한번 많은 축하를 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하다"고 말했다.

장미인애는 남편에 대해 "날 위해 살겠다는 단 한 사람"이라며 "너무 고맙고 사랑한다"며 깊은 애정을 내비쳤다. 
또한 장미인애는 "남편의 아내, 그리고 아들의 엄마로 예쁘게 잘 살겠다. 많이 축복해달라"며 "앞으로 배우로서도 좋은 모습으로 인사 드릴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라고, 다들 건강하시고 행복하셨으면 좋겠다"며 배우 장미인애의 인생 2막을 기대케 했다.
한편 이날 OSEN 취재 결과, 장미인애는 오는 4월 29일 토요일 오후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비공개 예식을 진행한다. 축가는 '미스터트롯2' 우승자 안성훈이 부르고, 사회는 조세호가 맡았다.
OSEN이 입수한 청첩장에는 양귀자의 장편소설 '모순' 중 글귀 일부가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사랑하지 않고 스쳐 갈 수도 있었는데, 사랑일지도 모른다고 걸음을 멈춰준 그 사람이 정녕 고맙다고"라며 서로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짐작케 했다. 
앞서 장미인애는 연상의 훈남 사업가와 1년 넘게 교제한 끝에 혼인신고를 하면서 법적으로 부부가 됐다. 그 과정에서 새 생명이 찾아왔고, 지난해 10월 서울 모처의 한 병원에서 건강한 아들을 품에 안았다. 
한편 1984년생인 장미인애는 2004년 MBC 시트콤 '논스톱4'로 데뷔했고, 다양한 뮤직비디오와 광고에서 활약했다. 드라마는 '소울메이트' '행복한여자' '크라임 시즌2' 'TV소설 복희 누나' '보고싶다'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 영화는 '청춘만화' '90분' 등에서 열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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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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