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부녀' 아리아나 그란데, '전 남친' 맥 밀러 향해 "사랑해" [Oh!llywood]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3.03.30 08: 26

아리아나 그란데가 세상을 떠난 전 남자친구를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지난 25일 아리아나 그란데의 한 팬은 SNS를 통해 'The Way(더 웨이)' 공개 10주년을 기념하는 글을 게재했다. 그러자 아리아나 그란데는 해당 글에 "사랑해"라는 댓글을 달아 눈길을 끌었다.
'The Way(더 웨이)'는 아리아나 그란데와 맥 밀러가 함께한 노래로, 발매 당시 두 사람은 연인 관계였다. 맥 밀러는 지난 2018년 향년 26세의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아리아나 그란데와 맥 밀러는 2016년부터 2018년 5월까지 약 2년간 교제했다. 두 사람은 교제하며 'Into You(인투 유)', 'My Favorite Part(마이 페이버릿 파트)' 등 여러 곡에서 협업했다. 그러나 맥 밀러는 결별 후 약 4개월 뒤 약물 중독으로 인해 사망해 충격을 안겼다.
맥 밀러의 사망 일주일 후 아리아나 그란데는 "나는 19살 때 너를 만났을 때부터 너를 사랑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네가 더 이상 여기 없다는 것을 믿을 수 없다"라면서 "오랫동안 너는 나의 가장한 소중한 친구였다. 너무 미안하다"라는 글을 올리며 추모했다.
한편 아리아나 그란데는 지난 2020년 2살 연하의 부동산 중개업자 일반인과 열애를 인정했다. 두 사람은 2020년 12월 약혼했고, 2021년 5월 결혼해 현재까지 결혼 생활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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