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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억 자가' 박나래, '홈즈'에 이태원 이웃집 등장 "우리 옆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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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하수정 기자] 2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연출:정다히,전재욱 /이하 ‘홈즈’)에서는 그룹 ‘노라조’의 조빈과 원흠이 재밌는 신혼집을 찾는 의뢰인을 위해 나선다.

이날 방송에서는 예쁘고 재미있는 집을 찾는 부부가 의뢰인으로 등장한다. 결혼 6년 차라고 밝힌 의뢰인 부부는 결혼 후 줄곧 아파트에서만 살았으며, 아이를 갖기 전 신혼을 즐길 재미있는 집을 찾고 있다고 말한다. 지역은 아내의 직장이 있는 역삼역과 남편의 직장이 있는 여의도역에서 대중교통으로 1시간 이내의 곳을 바랐다. 취미와 로망이 많다고 밝힌 부부는 다락 또는 평상에서 책 읽기, 차나 와인을 마시면서 담소 나누기를 원했으며, 요리와 꽃꽂이를 할 수 있는 공간을 필요로 했다. 예산은 전세가 6억 원대까지 가능하다고 밝혔다.

덕팀에서는 노라조의 조빈과 원흠이 출격한다. 종이 박스로 만든 화려한 모자를 쓰고 등장한 조빈은 “원빈, 현빈, 조빈! 연예계 3빈 중 집을 가장 잘 보는 조빈입니다”라고 본인을 소개한다. 원흠 역시 “중국에서 데뷔, 오랫동안 활동하면서 이사만 10번 넘게 다녔다.”고 밝히며, 오늘 발품을 기대해 달라고 말해 눈길을 끈다.

원흠은 한국과 중국 매물의 차이를 묻는 코디들의 질문에 “중국은 전세가 없고 매매와 월세 형태만 있는데, 월세의 경우 가구 대부분이 기본 옵션으로 주어진다”고 말한다. 이어 박나래는 “중국은 매매의 경우 시멘트 시공만 한 채로 분양하기 때문에 신혼부부들의 혼수품에 변기가 들어간다”고 소개한다.

노라조의 두 사람은 그동안 ‘홈즈’에 출연하고 싶었다고 밝히며, ‘홈즈’에서 고생하는 코디들을 위해 ‘음식송’이 아닌 ‘집 송’을 불러주고 싶었다며 노래 ‘집으로 가자’를 즉석에서 부른다. 경쾌한 멜로디와 신나는 가사에 코디들 전원 떼창을 불렀다는 후문이다.

조빈과 원흠은 박영진과 함께 용산구 이태원동으로 향한다. 화면을 지켜보던 박나래는 이태원동 골목길 등장에 “여기 우리 옆집인데?”라며 크게 당황한 리액션을 보인다. 이에 박영진은 “맞다. 이번 매물은 박나래세권이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내 박나래는 인근에 위치한 소문난 맛집과 카페를 줄줄이 공개하며, 진짜 살기 좋은 동네라고 자랑해 기대를 모은다.

덕팀에서 소개한 매물은 어닝과 벽부등, 우편함 등 유럽 감성의 외관을 지닌 곳으로 1978년 준공된 구옥이지만, 2016년 외관부터 내부까지 올 리모델링을 마쳤다고 한다. 화이트-우드의 세련된 인테리어를 자랑했으며, 프라이빗 루프탑에서는 이태원동 뷰를 파노라마로 감상할 수 있다고 한다.

6년 차 부부의 라스트 댄스를 실현시켜줄 재밌는 집 찾기는 2일 밤 10시 45분 MBC ‘구해줘! 홈즈’에서 공개된다.

/ hsjssu@osen.co.kr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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