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베이비복스 이희진, 카페 근무→연기 활동 재개(종합)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3.04.11 14: 26

걸그룹 베이비복스 출신 배우 이희진이 연기 활동을 재개한다.
11일 OSEN 취재 결과 이희진은 최근 신설된 연예기획사 YM스토리에 매니지먼트 위임을 논의하며 배우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지난해 작품 활동이 거의 없었던 이희진은 4월 현재 서울의 한 유명 쇼핑몰 내 카페에서 직원으로 일하고 있다. 이희진은 이같은 사실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팬들에게 당당하게 공개해온 바. 카페 직원으로 근무하고 있다는 사실을 굳이 숨길 필요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올해 초 전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마친 이희진은 한동안 FA 상태로 지내다가 신생 기획사 YM스토리에 매니지먼트를 맡기는 것으로 논의 중이다. YM스토리는 배우 매니지먼트, 공연 제작 등에 집중하고 있으며 현재 대배우 박근형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다.
2021년 방송된 인기드라마 ‘펜트하우스3’에 특별출연했던 이희진의 복귀작은 연극 ‘장수상회’다.
한편 이희진은 1997년 걸그룹 베이비복스로 데뷔해 높은 인기를 누렸고, 2006년 그룹이 전격 해체된 후 연기자로 전업했다.
이희진은 드라마 ‘괜찮아, 아빠딸’(2010)을 시작으로 ‘최고의 사랑’(2011) ‘내사랑 나비부인’(2012) ‘메디컬 탑팀’(2013) ‘닥터 프로스트’(2014) ‘품위있는 그녀’(2017) ‘시를 잊은 그대에게’(2018) ‘황후의 품격’(2018) ‘으라차차 와이키키2’(2019) 등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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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케이원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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