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엠카’ 첫 1위 트로피 차지…에스파·이무진 컴백 [종합]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3.05.11 19: 37

‘엠카운트다운’ 르세라핌이 세븐틴을 꺾고 1위에 올랐다.
11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는 르세라핌이 5월 둘째주 1위를 차지했다.
이날 1위 후보로 르세라핌과 세븐틴이 오른 가운데, 르세라핌이 1위의 영광을 안았다. 김채원은 “르세라핌이 엠카에서 첫 1위다. 너무 감사드리고, ‘언포기븐’ 열심히 준비했는데 많은 사랑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방시혁 피디님을 비롯한 모든 쏘스뮤직 식구분들 감사드린다. 또한 피어나(팬클럽 명) 너무 고맙다”고 전했다. 허윤진 역시 “피어나 너무 감사드린다. 앞으로 활동도 열심히 할 테니까 지켜봐 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엠카운트다운’에서는 에스파, 원어스, 이무진의 컴백 무대와 신인 아이돌 에이디야의 데뷔 무대, 신도시파워의 스페셜 스테이지까지 다양한 스테이지가 마련됐다.
먼저 세 번째 미니앨범 ‘마이 월드(MY WORLD)’로 화려하게 컴백한 에스파가 ‘엠카운트다운’으로 음악방송 최초 컴백 무대를 가졌다.  ‘걸스(Girls)’ 이후 약 10개월 만에 발매하는 앨범으로, 이날 타이틀곡 ‘스파이스(Spicy)’와 수록곡 ‘솔티 앤 스위트(Salty & Sweet)’ 무대를 선보인 에스파는 광야에서 리얼 월드로 돌아온 에스파 멤버들의 새로운 이야기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무진은 11개월 만에 발매한 달달한 고백송 신곡 ‘잠깐 시간 될까’ 컴백 무대를 펼쳤다. ‘잠깐 시간 될까’는 고백을 앞둔 한 남자의 진심을 담은 곡으로, 서사와 감정선을 따라 조화롭게 펼쳐지는 이무진의 감미로운 음색, 솔직담백한 화법,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리스너들의 설렘 세포를 깨웠다.
또한 원어스는 신보 타이틀곡 ‘이레이즈 미(ERASE ME)’ 무대를 선보였다. ‘이레이즈 미’는 오케스트라와 EDM 장르를 섞은 이모 팝 장르 곡으로, 특유의 에너제틱한 군무에 비장한 각오를 더한 원어스표 ‘칼각’ 퍼포먼스가 시선을 끌었다.
이외에도 드리핀, 르세라핌, 블리처스, BAE173, 비투비, 신도시파워, 아이칠린, 에스파, 에이디야, Xdinary Heroes, 원어스, 이무진, 이펙스, 템페스트, 한음, 홍이삭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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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net '엠카운트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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