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이이경과 연애가능성 無 “뽀뽀+스킨십 절대 못해..이상형=조규성” (‘옥문아’)[종합]
OSEN 박하영 기자
발행 2023.05.17 21: 36

‘옥탑방의 문제아들’ 미주가 이이경과 연애 가능성이 없다고 밝힌 가운데 이상형으로 조규성을 언급했다.
17일에 방송된 KBS2TV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들’)에서는 ‘예능 대세’ 미주와 딘딘이 함께 출연했다. 두 사람은 각각 ‘유재석의 딸’, ‘김종국의 아들’이라는 수식어로 등장했다.
딘딘은 “제가 볼 때 미주는 재석이 형 딸이 확실하다. 그런데 저는 여기서 그나마 종국이 형이랑 친하니까 그런 거 아니냐”라고 말했다. 이에 김종국은 “그나마?”라며 물었고, 정형돈은 “왜 애를 잡고 그러냐”라며 나무랐다. 김종국은 “아니 멘트가 그렇지 않냐. 그냥 ‘종국이 형 아들이 맞다’ 하면 되지 않나”라며 서운함을 드러냈고, 딘딘은 “손에 땀이 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미주는 ‘유재석의 딸’이라는 수식어에 대해 “예전에 인터뷰에서 말하긴 했다. 내게 여러 의미가 있는 사람이라 했었다. 오빠일 때도 있고 엄마일 때도 있고 큰 오빠일때도 있고 그렇다”라고 밝혔다.
또 미주는 2022년 MBC 연예대상에서 맨발로 우수상 수상을 받았던 비하인드를 밝혔다. 그는 “저는 상 받을 줄 몰랐다. 우수상 나오는데 당연히 나는 아닐 거라고 생각하고 신발을 벗어놓고 박수를 치면 되겠다 했는데 갑자기 이미주 이러더라. 어떡해 이거 신발 신어야 하는데 드레스가 너무 풍성하니까 신발을 찾을 수가 없더라. 일단 올라가야겠다 싶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딘딘은 “합리적인 의심을 한 게 후보자에 자기 이름을 뜨면 가능성을 생각하는데 어느 정도 연출이 아닐까”라며 의심했다. 김종국 또한 “이경이가 시상식에서 전화한 느낌 아니냐”라고 거들었고, 미주는 “전혀 아니다. (우수상) 아닐 거라고 생각을 했다”라며 억울함을 드러냈다.
이때 이찬원은 이이경을 언급하며 “두 분이서 오프닝 무대가 화제가 됐다”라고 물었다. 김숙도 “둘이 약간 뭐 있냐”라고 물었고, 송은이 역시 “이경이가 봉선이 채널에 나와서 기대해달라고 했다”라며 두 사람의 비즈니스 썸에 대해 궁금해 했다. 이에 미주는 “가능성 전혀 없고, 그렇게 보이지 않는다”라며 이성으로서 느끼지 않는다고 밝혔다.
김종국은 “소민이가 상상으로 뽀뽀를 할 수 있을까? 라고 하더라”라며 물었다. 미주는 “나는 이경 오빠랑 절대 (뽀뽀) 못한다. 가능성이 없다”라며 단호하게 말했다. 이에 김종국은 “‘놀뭐’에서 미주, 이이경이 러브라인 핫하니까 소민이도 ‘런닝맨’에서 세찬이랑 억지로 밀어 붙인다. 미치겠다”라며 토로했다. 그 말에 딘딘은 “차라리 ‘1박 2일’이 낫다. 남자 밖에 없어서”라고 말했다.
특히 미주는 다양한 사람들과 러브라인을 했던 바. 그는 한해, 허웅, 조규성, 유병재를 언급했다. MC들은 “이 중에서 누구랑 뽀뽀할 수 있냐. 상상했을 때 가능성이 있겠다 한 사람이 있냐”라고 물었다. 하지만 미주는 “연애 가능성 있는 건 한 분도 안 계신다”라며 선을 그었고, MC들이 가장 근접한 이상형에 대해 묻자 조규성이라고 고백했다. 그려면서 미주는 “다들 그렇지 않냐”라고 수줍은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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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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