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이제 입금 전후 없다…"꾸준히 관리" 미모 GOAT [Oh!쎈 그알]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3.05.21 13: 45

배우 고현정의 ‘입금 전후’ 모습도 옛말이 될 듯 하다. 꾸준한 관리를 하고 있는 고현정. ‘GOAT(greatest of all time)’라는 말이 딱일 듯 하다.
1989년 제33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선’에 이름을 올리며 데뷔한 고현정. 1971년생으로 올해 나이 53세가 된 고현정이지만 ‘아름다움’에 있어서는 빼놓을 수 없는 이름이다. 고현정은 그 이름만으로도 아우라를 가지며, 고급스러운 분위기와 변치 않는 미모로 늘 감탄을 자아낸다.
연예계 활동이 30년이 넘어감에도 고현정은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모래시계’, ‘봄날’, ‘선덕여왕’, ‘대물’, ‘여왕의 교실’, ‘디어 마이 프렌즈’, ‘너를 닮은 사람’ 등 그가 출연한 드라마는 흥행에 성공했고, 고현정은 연기력으로 작품 전체를 지배하고 이끌며 대체불가 활약을 펼쳤다.

29일 오후 서울 서초구 반포동 잠수교에서 루이비통 2023 프리폴 컬렉션 행사가 열렸다.배우 고현정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04.29 /jpnews@osen.co.kr

고현정의 ‘입금 전후’가 화제가 된 건 2013년 드라마 ‘여왕의 교실’에서 다소 통통한 비주얼로 등장한 뒤부터였다. 여러 작품을 하면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줬는데, 지난 2021년 방송된 JTBC ‘너를 닮은 사람’에 출연하기 전에도 통통해진 모습으로 놀라움을 자아낸 바 있다. 하지만 작품 복귀를 앞두고는 늘씬하고 우아한 비주얼과 자태로 완벽하게 회복하면서 ‘입금 전후’ 대표적인 스타로 고현정이 늘 거론되고 있다.
특히 한 예능에 출연한 패널들이 “고현정 씨는 기본적으로 음식을 좋아하는 미식가다. 과거 인터뷰를 하실 때도 와인을 들고 하셨던 기억이 있다”며 “TV보는 것도 좋아해 VOD 결제만 한 달에 70만 원인 적도 있다더라. 그런데 TV만 볼 수 없지 않냐”, “고현정 씨가 먹는 걸 좋아한다고 들은 적이 있는데 수정과를 좋아한다더라”, “고현정은 걷기로 다이어트를 한다. 고현정이 걷기를 좋아해 매니저와 매일 2시간 30분 씩 한강변을 걸었다. 매니저도 같이 살이 빠졌다더라” 등의 말을 전하면서 고현정이 작품에 들어갈 때와 쉴 때의 차이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고현정의 입금 전후는 옛말이 됐다. 최근 참석한 행사 또는 출연한 광고에서 작품 때와 크게 다르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고현정도 자신의 루틴을 밝히면서 관리 비법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한 화보 촬영 후 인터뷰에서 아침 루틴에 대해 “아침에 일어나면 거실로 나갈지 좀 더 침대에 있을지 고민하고 ‘아 나가자’ 싶으면 처음 하는 일이 물을 마시는거다. 그리고 집 거실에 커튼을 해놓지 않아서 밖을 어쩔 수 없이 30분 정도 보면서 멍을 때린다. 그리고 사과 4분의 1쪽을 먹고 조금 괜찮으면 딸기 2개를 먹는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고현정은 가방 안에 소화제를 들고 다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소금으로 된 소화제를 항상 휴대하며 “한 알에서 두 알 정도 먹는건데 조금 이따가 바로 시원해지는, 뻥 뚫리는 느낌이 있다. 확실히 효과가 있어서 애용하고 이야기하는 편이다”고 밝혔다.
특히 한 연예계 관계자는 “최근 참석한 행사나 광고 안에서의 모습처럼, (고현정이) 작품 촬영이 없는 때에도 꾸준히 관리를 하며 유지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이제는 ‘입금 전후’가 없이 ‘항상 미모 성수기’인 고현정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마스크걸’로 돌아온다. ‘마스크걸’은 외모 콤플렉스를 가진 평범한 직장인 김모미가 밤마다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인터넷 방송 BJ로 활동하면서 의도치 않은 사건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고현정은 ‘마스크걸’에서 김모미 역을 맡았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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