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리 신문에도 실렸다" 나폴리 첫 K식당→텃세 딛고 '문전성시' (‘장사천재 백종원’) [Oh!쎈포인트]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3.05.21 21: 23

'장사천재 백사장’ 백반집이 이태리 신문에 게재돼 홍보효과를 톡톡히 봤다.
21일 전파를 탄 tvN ‘장사천재 백사장’에서는 이탈리아 나폴리 한식당 ‘백반집’의 영업 4일 모습이 공개됐다.
백반집을 찾은 김민재를 보고 멤버들은 모두 깜짝 놀랐다. 백종원은 “점심 드셨어요?”라고 질문을 했고, 김민재는 “저녁 시간 맞춰서 왔다. 지금 되나요?”라고 식사가 가능한지 물었다.

이를 들은 백종원은 당황한 얼굴을 하고 “끝났지만 해줘야지. 큰일 나려고”라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존박은 “나 너무 떨리는데”라며 긴장했고, 이장우는 김민재를 향해 “너무 팬이다”라며 팬심을 드러냈다.
김민재의 아내도 등장해 같이 식사를 했다. 김민재의 와이프는 백종원의 유튜브를 애청한다고 밝혔다. 김민재는 아내가 백종원의 유튜브를 보면서 요리를 한다고. 앞서 유리는 김민재 선수의 아내에게 DM을 보냈음을 밝혔다.
백종원은 “사인 한번 해주시고, 기념촬영 한번 해주시고”라며 홍보용으로 쓸 영상물 촬영을 요구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존박 또한 “제육 드시는 거 다 찍었으니까 내일 영상 한 번 (틀자)”라고 덧붙였다.
다음날 매출 순위를 본 유리는 소리를 질렀다. 일식당을 꺾고 2위를 차지한 것. 백종원은 “조금만 하면 1등 하겠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장사가 시작 됐고, 끊임없이 손님들이 들어왔다. 요리를 시작하는 백종원을 보고 유리는 “우아하게 가시죠”라고 말했고, 백종원은 “기분이 갑자기 좋아진다”라며 빠른 속도로 음식을 만들었다.
국수를 먹은 할아버지 손님은 젓가락을 살 수 있냐고 물어봤다. 존박은 선물이라고 말하며 돈을 받지 않고 건넸다. 할아버지는 고마움을 전했다.
본격적으로 웨이팅이 시작됐다. 이장우는 “어떻게 이런 일이 있냐”라며 놀라워 했고, 백종원은 “여기가 되게 좁구나”라며 빠르게 퍼져나간 소문에 놀랐다.
우연히 백반집에서 식사를 한 기자가 쓴 글이 이태리 온라인 기사에 실린 것. 앞서 알바생인 파비오는 이태리 온라인 신문에 백반집 기사가 나왔다고 말하며 손님이 많이 올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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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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