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매출 10억원"..무려 '연매출 2천억원'이란 한인3세 고민은?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3.05.22 21: 45

'물어보살'에서 연매출 2천억원인 한인3세가 등장, 그의 유일한 고민을 전했다.
22일 방송된 KBS 조이 예능 '무엇이든 물어보살 (약칭 무물보)' 글로벌 특집이 그려졌다. 
이날 찾아가는 보살즈'를 진행, 한인3세의 집으로 향했다. 그는   일본에서 병원100여개 운영 중인 성형의과 의사라고.  일본 한복판에 얼굴이 걸려있을 정도였다. 아니나 다를까. 빌딩 한 채가 의뢰인 소유의 집이었다. 엘리베이터 타고 집안으로 이동, 널찍한 거실과 명품들로 가득한 인테리어가 눈길을 끌었다. 

다음은 럭셔리 룸으로 이동, 모두 "명품 박물관같다"며 놀랐다. 명품 L사로 세팅되어 있었기 때문. 티세트도 3억원이라고 했다. L사 당구대는 2억원이라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게다가  연매출 2천억원에 일 매출이 10억원이라는 의뢰자. 보살들은 "정말 큰 성공 박수받아 마땅하다"며 감탄했다  
보살들은 "성공의 아이콘 고민이 없을 것 같은데 무슨 고민이냐"며 질문, 그는 "일과 인생에 관한 고민은 없다  하나의 고민은 아들이 바보다 현재 스무살"이라며  "자녀는 총 4명이다 다들 우수한데 장남이 바보다"며
"본인 인생이 쉬운 줄 알고 있다 아들이 헝그리 정신이 없다"며  연매출 2천억원 재일교포 3세의 고민을 전했다. 
다음은 일본생활 6년차인 한국인이 등장, 도쿄에서 부동산 공부 중인 그는 한국인 친구들이 계속해서 놀러오기에 슬슬 부담되기 시작한다고 했다. 경제적인 것도 무시할 수 없기 때문. 친구들 대접비용이 월 100만원 정도 추가로 발생된다고 했다. 하루에 50만원도 쓴 적 이 있다고. 
경제적인 걸 떠나, 시간과 에너지 투자도 부담이 된다는 사연자. 여러가지로 손해만 보는 입장이었다. 이수근은 "혹시 친구들한테 성공했다고 했나"라며 질문, 그렇게 말하도 소문이 그렇게 퍼진 것 같다고 했다.  서장훈은 "계속이런 식이면 감당불가"라며 방송을 통해 더치페이를 선언하라며 솔직하게 말하라 조언했고 즉석에서 영상편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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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물어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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