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만 재회 강호동·이승기, 바로 손절각? "빨리 정색할 듯" ('형제라면')[Oh!쎈 포인트]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3.05.22 22: 35

‘형제라면’ 강호동과 이승기가 최악의 상황을 시뮬레이션했다.
22일 첫 방송된 TV조선·디스커버리채널 코리아 새 예능 ‘형제라면’에서는 강호동, 이승기, 배인혁이 라면집을 오픈하고 영업을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일본 에노시마 섬에서 진행되는 ‘형제라면’은 매일 3개의 메뉴를 팔고, ‘맛있다’와 ‘아쉽다’로 평가를 받는다. ‘아쉽다’는 평가를 받은 메뉴는 바로 제외되기에 새로운 레시피가 필요했다. 일주일 동안 최대 21개의 메뉴가 필요할 수 있는 상황에 부담감을 가졌지만, 약 300개의 레시피가 적힌 라면책을 보며 서로를 응원했다.

일본에 도착한 강호동, 이승기, 배인혁은 아담하면서도 눈을 사로잡는 가게 전경에 푹 빠졌다. 주방과 홀을 보면서 동선을 계산해보고, 시뮬레이션을 하다 “생각보다 빨리 정색할 수 있다. 사이가 금방 나빠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손님들이 많이 올 것이라 생각해 “앉을 시간이 없을 것이다”라고 희망 회로를 돌렸다.
세 사람은 첫 영업 메뉴로 제육라면, 황태라면, 해물순두부라면을 선택했다. 이승기는 “차라리 시원하게 해물라면으로 가는게 좋겠다. 해보니까 순두부가 차가운데 좋아하실지 모르겠다”고 적극적으로 의견을 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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