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김연경 “배구보다 청소를 더 많이”..연봉협상서 작심발언 [Oh!쎈 예고]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3.05.25 16: 02

배구선수 김연경이 ‘유퀴즈’에 뜬다.
25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측은 다음주 예고편을 공개하며 196회 게스트를 소개했다. 다음주 방송에서는 댄스 소년 김우주, 축구 심판 정동식과 함께 배구 선수 김연경이 출연한다.
이날 김연경이 등장하자 절친한 유재석은 “연경이는 제가 좋아하는 동생이다. 놀릴 거 없나 항상 김연경을 검색하고 있다”며 장난기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김연경은 “유재석이 내 신발 사이즈를 안다. 발설하지 마라”고 경고하기도.

이에 조세호는 김연경에게 “어떤 선물을 제일 좋아하냐”고 물었고, 김연경은 “신발 빼고 다 좋아한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김연경의 선수 생활이 언급됐다. 김연경은 신인 시절을 회상하며 “막내 때 아침식사 전에 청소를 해야했다. 늦잠 자는 경우에는 안 늦은 척하면서 몰래 뒤에서 쓸고 그랬다”고 덧붙였다. 그는 “연봉 협상할 때 그런 얘기를 했다. 배구하러 왔는데 빨래랑 청소하는데 더 시간을 많이 쓴다고”라고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또한 김연경은 국가대표로 나서 태극기를 가슴에 달고 경기에 출전한 점에 대해 소회를 밝히며 “진심으로 임했기 때문에 매순간 행복했다”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김연경이 출연하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오는 31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cykim@osen.co.kr
[사진] 예고편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