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 4프로듀서들한테 NO인기… 전소연 ”컨트롤 힘들까봐” 솔직 (‘소년판타지’) [어저께TV]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3.05.26 06: 54

'소년판타지 - 방과후 설렘 시즌2’ 전소연이 자신의 곡을 부를 마지막 멤버로 소울을 골랐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소년판타지 - 방과후 설렘 시즌2’(이하 ‘소년판타지’) 참가자들은 각 프로듀서가 작업한 신곡으로 무대를 구성하는 세미파이널 라운드에 도전했다.
프로듀서들이 자신의 곡을 부를 소년들을 직접 고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가위바위보를 한 후 순서대로 돌아가면서 소년들을 고르게 됐다. 프로듀서 모두 홍성민을 원했다. 전소연, 강승윤, 우영, 진영 순으로 멤버를 꼽게됐다.

전소연은 홍성민을 처음으로 뽑았다. 홍성민은 “이 곡은 제가 진짜 잘 소화할 수 있을 거라는 느낌이 들었다”라고 말하기도. 이어 강승윤은 히카루를 골랐다. 이어 우영은 유준원을 픽했다. 이를 본 소년들은 “인기 몰빵(?) 없겠다”라며 안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다음으로 진영은 문현빈을 선택했다. 진영은 “두루두루 잘하고 어떻게 보면 되게 귀엽고 여리게 생겼다. 근데 세다. 그래서 되게 잘 어울리겠다고 생각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소연이 이한빈, 김규래, 산타를 선택했다. 강승윤은 강현우, 오현태를 골랐고, 우영은 링치, 태선을 진영은 강민서, 강대현을 픽했다.
마지막으로 네 명의 소년들이 남았다. 소연이는 “소울이가 사실 프로듀서분들께 인기없었던 이유는 컨트롤하기 힘들겠다(라는 생각 때문이었다)”라고 말했다. 결국 마지막으로 남은 소울을 진영이 데려가게 됐다.
트레이가 이어졌고, 진영과 전소연은 멤버를 트레이하기로 했다. 전소연이 소울, 진영이 유우마를 데려갔다. 인터뷰를 통해 전소연은 본인이 소울을 컨트롤 할 수 있다고 밝히며 “소울이 한 번 혼나야해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전소연의 곡인 '스페이스맨'의 무대가 공개됐고, 1등 후보로 홍성민과 이한빈이 올랐다. 결국 이한빈이 팀 1위를 차지했고, 모두들 서로를 껴안고 축하를 전했다. 이한빈은 “저를 믿어주시고 뽑아주신 전소연 프로듀서님께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프로듀서 베네핏 역시 이한빈이 차지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결국 이한빈은 베네핏 두 개를 차지하게 됐다. 이한빈은 얼떨떨한 표정으로 인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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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소년판타지 - 방과후 설렘 시즌2'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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