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정국→정승환까지…김장훈 부캐 '숲튽훈' 美친 화제성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3.07.27 15: 19

가수 김장훈의 부캐 '숲튽훈'이 방탄소년단 정국의 모창으로 특급 화제성을 입증했다.
김장훈의 대표적인 부캐 '숲튽훈'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유의 거친 창법을 유쾌하게 표현한 김장훈 모창법은 '숲튽훈'으로 불리며 온라인 상에서 수년째 네티즌의 웃음을 자아내는 치트키로 자리매김했다.
이런 가운데 최근 방탄소년단 정국이 라이브 방송 중 김장훈을 모창하는 영상을 모창하는 2차 패러디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정국은 '숲튽훈' 창법을 따라하다가 이내 "죄송합니다"라며 얼굴을 감싸 쥐는 모습으로 폭소를 더했다.

앞서 발라드 가수 정승환도 개그맨 김해준의 웹 콘텐츠 '휴먼다큐 모창가수의 길'에 출연해 숲튽훈 버전의 'Beautiful'을 가창한 바 있다. 해당 영상 댓글에는 '개그맨보다 웃기다'라는 반응이 줄을 이었다.
'숲튽훈'은 김장훈을 지칭하는 부캐로, 최근에는 2006년생인 18세 고교생 버튜버 캐릭터로 재탄생하여 또 다른 재미를 주고있다. 또한 '허니'에 이어 버추얼 걸그룹 이세계아이돌 멤버 주르르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고속도로 로망스'를 발매해 콘크리트 음원 차트 속에서 놀라운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특히 숲튽훈의 '고속도로 로망스'는 멜론 HOT 100 차트에서 최고 30위를 기록하고 현재도 50위권 내외를 순항하며 호성적을 잇고 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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