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손찬익 기자] 세자르 에르난데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2023 아시아배구연맹(AVC) 아시아선수권대회 6위로 마감했다. 

한국은 6일(이하 한국시간) 태국 나콘라차시마에서 열린 카자흐스탄과의 5-6위 결정전에서 세트 스코어 0-3 완패를 당했다. 

지난 5일 인도를 세트 스코어 3-0으로 완파하고 5-6위 결정전에 나선 한국은 한 수 아래로 평가받는 카자흐스탄을 상대로 고전을 면치 못했다. 

한국은 1세트부터 접전을 벌인 끝에 24-26으로 내줬다. 2세트에서도 23-25로 아쉽게 고개를 떨궜다. 마지막 세트에서도 23-25로 내주며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한편 한국 여자배구가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4강 진출에 실패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