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항저우(중국), 최규한 기자]](https://file.osen.co.kr/article/2023/09/19/202309191234773993_650922007d84f.jpg)
[OSEN=항저우(중국), 정승우 기자]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막을 4일 앞두고 선수촌 숙소에는 참가국의 국기가 걸렸다. 하지만 북한의 '인공기'는 찾아볼 수 없었다.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막을 4일 앞둔 19일 올림픽 조직위는 취재진에게 선수촌을 오픈해 방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19일 오전 10시 방문한 선수촌은 한적했다. 대회 개막을 4일 앞둔 시점이었기에 입촌한 선수는 많지 않았다.


![[OSEN=항저우(중국), 최규한 기자] ‘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막을 4일 앞둔 19일 중국 항저우 선수촌, 각국 선수들이 머물 숙소가 웅장함을 드러내고 있다. 2023.09.19 / dreamer@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3/09/19/202309191234773993_650922012c54a.jpg)
태극기와 멀리 떨어진 반대편에는 인공기가 펄럭이고 있었다. 북한의 국제 스포츠 대회 참가는 지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이후 5년여 만이다.
![[OSEN=항저우(중국), 최규한 기자]](https://file.osen.co.kr/article/2023/09/19/202309191234773993_6509220177e7e.jpg)
하지만 아쉽게도 선수단 식당 내부는 확인하지 못했다. 조직위 관계자는 "식당 이용 시간이 아니기 때문에 입장할 수 없다"라고 설명했다.
대한체육회 관계자와 함께 선수촌을 둘러보다 보니 각국 선수들의 숙소 외관을 볼 수 있었다. 각 숙소는 중공기를 시작으로 일본의 일장기, 인도의 국기 '티랑가' 등 국기를 걸어 숙소에 어느 국적 선수가 머무는지를 표시했다.
![[OSEN=항저우(중국), 최규한 기자] ‘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막을 4일 앞둔 19일 중국 항저우 선수촌에 한국 선수들이 머물 숙소에 태극기와 팀 코리아 현수막이 걸려있다. 2023.09.19 / dreamer@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3/09/19/202309191234773993_65092201c7f32.jpg)
다만 북한의 인공기는 확인할 수 없었다. 북한 선수단이 머무는 숙소도 알려지지 않았다. 중국 'CGTN'의 16일 보도에 따르면 북한 선수단은 15일 밤 선수와 코치진 등 선발대 60여명이 항저우 공항에 도착했다. 북한 선수단은 16일 공식적으로 문을 연 선수촌에 입단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흔적은 찾아보기 어려웠다.
![[OSEN=항저우(중국), 최규한 기자] ‘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막을 4일 앞둔 19일 중국 항저우 선수촌에서 바레인 선수가 자전거로 이동하고 있다. 2023.09.19 / dreamer@osen.co.kr](https://file.osen.co.kr/article/2023/09/19/202309191234773993_650922022be7a.jpg)
한편 대한민국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의 첫 경기는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남자 축구로 19일 오후 8시 30분 중국 진화의 진화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쿠웨이트와 조별리그 맞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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