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오정세, 송강호→박보검 다음은 유재석…'유퀴즈' 촬영 완료 (종합)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3.09.27 18: 40

배우 오정세가 ‘유느님’ 유재석과 세 번째 만남을 가진다.
27일 OSEN 취재 결과, 오정세는 최근 tvN 예능 ‘유퀴즈온더블럭’ 촬영을 마쳤다. 오정세의 출연이 담긴 방송은 오는 10월 방송 예정이다.
‘유퀴즈온더블럭’은 유재석과 조세호가 사람들의 일상 속으로 직접 찾아가 담소를 나누고 퀴즈를 내는 프로그램이다. 길거리 토크쇼에서 코로나 이후 실내에서 진행되는 일반적인 토크쇼로 포맷이 변경됐다.

29일 오전 서울 용산 아이파크몰 내 용산 CGV에서 영화 '거미집'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영화 '거미집'은 1970년대, 다 찍은 영화 '거미집'의 결말만 바꾸면 걸작이 될 거라 믿는 김감독(송강호)이 검열, 바뀐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배우와 제작자 등 미치기 일보 직전의 현장에서 촬영을 밀어붙이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리는 영화다.배우 오정세가 생각에 잠겨 있다. 2023.08.29 / soul1014@osen.co.kr

지금까지 많은 스타들이 방문해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 놓은 ‘유퀴즈온더블럭’에 오정세가 출연한다. 오정세는 예능 활동이 작품 활동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어 아쉬움을 남겼다. 최근 출연한 예능도 2021년 방송된 tvN ‘바퀴 달린 집 시즌2’에 공효진과 함께 게스트로 나섰을 정도다.
오정세는 그동안 예능에서 자주 만난 유재석과 재회한다. 오정세는 앞서 유재석이 진행한 ‘놀러와’,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바 있다. 만날 때마다 기분 좋은 에너지와 웃음을 선사한 오정세와 유재석인 만큼 세 번째 만남에서는 어떤 이야기를 나눌지 주목된다.
오정세는 작품 이야기에도 기대가 모인다. 지난 7월 ‘악귀’ 종영 후 오정세는 영화 ‘거미집’이 개봉했고, 드라마 ‘스위트홈 시즌2’, ‘별들에게 물어봐’, ‘폭싹 속았수다’, ‘이재, 곧 죽습니다’ 등에 출연을 확정했다. 시청자들의 기대를 받고 있는 작품에 출연하는 만큼 오정세가 어떤 비하인드 이야기를 들려줄지 기대된다.
특히 오늘(27일) 개봉한 영화 ‘거미집’에서의 이야기도 기대를 모은다. ‘거미집’은 1970년대, 다 찍은 영화 ‘거미집’의 결말만 바꾸면 걸작이 될 거라 믿는 김열 감독(송강호)이 검열, 바뀐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배우와 제작자 등 미치기 일보 직전의 현장에서 촬영을 밀어붙이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린 영화다. 일찌감치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공식 비경쟁 부문에 초청돼 주목받았다.
오정세는 극 중 1970년대 톱스타 강호세 역을 맡았다. 유부남이지만 여배우들과 스캔들이 끊이질 않는 바람둥이로, 작품보다 한유림(정수정)을 향한 사랑과 아내에 대한 미안함까지 갖고 있는 어리숙한 인물을 열연했다.
한편, 오정세의 출연분은 오는 10월 방송될 예정이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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