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루시, 미스터리 분위기 물씬 180도 변신..부기맨→록밴드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3.11.29 09: 38

180도 변신한 밴드 루시(LUCY)가 미스터리한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루시(신예찬, 최상엽, 조원상, 신광일)는 오늘(29일) 0시 공식 SNS에 여섯 번째 싱글 'Boogie Man'(부기맨)의 두 가지 버전의 오피셜 포토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오싹하고 미스터리한 레드 톤의 조명 아래 부기맨으로 변신한 루시의 모습이 담겼다. 무채색의 슈트 차림으로 클래식하면서도 절제된 매력을 자아내는 가운데, 멤버 일부의 손이 기존 스토리, 무드 필름에서 공개된 부기맨처럼 검은빛으로 물들어 있어 그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록밴드로 변신한 네 멤버의 모습도 차례로 보여졌다. 이들은 블랙 앤 레드 컬러를 포인트로 레더 소재의 재킷과 멤버별 개성이 돋보이는 실버 액세서리를 더해 강렬한 비주얼을 자랑한다. 이는 함께 공개된 슈트 차림과는 정반대의 모습으로 자유롭고 힙한 바이브를 극대화하며 루시가 선보일 음악과 반전 스토리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처럼 루시는 컴백 전 다양한 티징 콘텐츠를 통해 강렬한 음악 및 비주얼 변신을 예고해 화제다. 이번 싱글에는 루시의 반전 매력이 담긴 타이틀곡 'Boogie Man'과 루시의 공식 첫 캐럴인 수록곡 'Over The Christmas'(오버 더 크리스마스) 등 총 2곡이 담겼다. 한층 뚜렷해진 팀 컬러를 바탕으로 장르불문 루시의 한계 없는 음악적 스펙트럼을 담아낼 예정으로, 루시표 색다른 겨울 감성을 기대케 한다.
루시는 다음 달 5일 오후 6시에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여섯 번째 싱글 'Boogie Man'을 발매한다. /seon@osen.co.kr
[사진]미스틱스토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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