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해·이설, 원작 웹툰 ‘남과 여’ 찢고 나온 ‘착붙’ 싱크로율 비주얼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3.12.05 10: 54

‘남과여’가 원작 혀노 작가가 그린 작품과 찰떡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포스터 4종을 공개했다.
오는 26일 첫 방송되는 채널A 새 화요드라마 ‘남과여’(극본 박상민, 연출 이유연, 박상민) 측은 오늘(5일) 원작 네이버웹툰 ‘남과 여’ 캐릭터와 착붙한 배우 이동해(정현성 역)와 이설(한성옥 역), 임재혁(오민혁 역), 최원명(안시후 역), 윤예주(김혜령 역), 백수희(윤유주 역)의 싱크로율 포스터 4종을 공개했다.
드라마 ‘남과여’는 만난 지 7년째 되던 날 밤 모텔 엘리베이터 앞에서 다른 이성 곁에 있던 서로를 마주하게 되는, 사랑과 권태로움 속 방황하는 청춘들의 현실 공감 연애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네이버웹툰 평점 1위에 오를 만큼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웹툰 ‘남과 여’(혀노 작가)를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마치 원작을 찢고 나온 듯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이동해, 이설, 임재혁, 최원명, 윤예주, 백수희의 색다른 조합이 관심을 끌고 있다.
먼저 공개된 포스터 속 사랑이 넘치는 포즈와 함께 청량미 가득한 커플룩을 입고 있는 이동해와 이설은 뻔한 멜로드라마가 아닌 장기연애 커플의 현실적인 연애 스토리로 많은 공감을 안겨다 줄 예정이다.
청춘 3인방 이동해, 임재혁, 최원명의 열정 가득한 모습이 담긴 포스터 또한 눈길을 사로잡는다. 패기롭게 사회에 맞선 이들이 짠 내 나는 청춘 성장통을 어떻게 그려나갈지 기대된다.
15년 지기 친구 사이로 분한 임재혁과 윤예주는 ‘남녀 사이엔 친구 없다’라는 말이 저절로 떠오르듯 안방극장에 풋풋한 설렘을 자극할 전망이다. 사랑과 우정 아슬아슬한 관계에 놓인 두 사람이 앞으로 어떤 관계로 발전하게 될지도 이 작품의 관전 포인트.
마지막으로 어딘가 깊은 사연이 있어 보이는 최원명, 백수희 포스터는 많은 이들의 궁금증을 자극한다. 연상연하 커플로 나오는 두 사람은 아프고 지쳐도 기필코 사랑이 하고픈 청춘들의 이야기를 가감 없이 보여준다.
이처럼 '남과여'는 원작 혀노 작가가 그린 캐릭터와 똑같이 표현해내기 위해 작은 디테일까지 맞춰가는 등 싱크로율 포스터에 심혈을 기울였다.
‘남과여’ 제작진은 “각자 다른 연애관을 가진 커플들과 현실적인 고민에 부딪힌 청춘들의 이야기가 다루어진다. 원작의 그림체를 최대한 따라가면서 그들의 다채로운 매력과 공감 가는 다양한 이야기를 보여주고자 많이 노력했다”면서 “특별한 사랑 이야기가 아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이라고 전하며 본방 사수를 당부했다. /kangsj@osen.co.kr
[사진] 채널A, 웹툰 이미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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