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성이 꽂아줬다" 임시완 깜짝 고백→이선빈과 '완빈' 결성 ('악뮤')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3.12.23 00: 24

'악뮤의 오날오밤'에서 이선빈과 임시완이 사투리로 무대를 꾸민 가운데, 임시완이 에피소드 일화도 전했다. 
22일 방송된 KBS2TV '더 시즌즈-악뮤의 오날오밤'이 마지막 방송으로 마무리했다. 
먼저 이날  매력적인 사투리와 코믹 연기로 화제가 됐던 게스트를 소개, 바로 이선빈과 임시완이었다.

이선빈은 "오늘오밤 나오고 싶어서 임시완에게도 부탁했다, 든든하다"며 반겼다.  3일 전 연락해서 갑자기 나오게 됐다는 것. 
임시완은 이찬혁에게 "인연이 깊다, 이찬혁 비디오 앨범에서 '연날리기' 의 가창자로 참여했다"꼬 했다.  비하인드를 묻자, 임시완은 "마침 고아성이 출연한다고 하길래 물어봤다"고 하자 실제 고아성이 인터뷰했던 모습을 공개,  영상 속 고아성은 "내가 자랑했더니 자기도  하고싶다고 해서 꽂아줬다"고 말했다. 이에 임시완은 "여기저기 많이 꽂아달라 언제든지 꽂히겠다"고 유쾌하게 받아쳐 웃음짓게 했다. 
이어 가수 연습생 출신인 이선빈에 대해 물었다. 그는 "연기로 먼저 시작하게 됐다 그리고 지금까지 활동하지만
음악을 너무 좋아한다"고 대답, 실제  장기하 뮤직비디오에 나왔던 '댄스' 장면도 눈길을 끌었다. 이어 두 사람은 실제 오늘을 위해 1일 듀엣을 준비, 이찬혁은 "팀명을 준비했다 '완빈'어떠냐" 했고, 두 사람은 일일 '완빈'으로 무대를 꾸몄다.  
특히 두 사람은 무대 중간과 마지막에 드라마 '소년시대'에서 활약 중인 사투리 화법으로 나레이션을 준비, '앙코르'까지 쏟아졌다. 두 사람은 "어쩐다냐? 앙코르할줄 몰랐네, 집에 갈게유 죄송해유, 앙코르는 다음에 꼭 약속해유"라고 말하며 무대에서 도망쳐 웃음짓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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