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 스토리' 라이언 오닐, 사망 원인 울혈성 심부전이었다 [Oh!llywood]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3.12.23 14: 05

‘러브 스토리’ 배우 라이언 오닐의 사망 원인이 밝혀졌다.
22일(현지시각) 외신은 라이언 오닐의 사망 원인이 울혈성 심부전이라고 보도했다.
지난 8일 82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난 라이언 오닐의 사망 진단서에 따르면 그는 수년간 심근병증을 앓아오다 울혈성 심부전으로 사망했다. 사망 진단서에 다른 원인은 나열되어 있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울혈성 심부전이란 심장이 신체의 혈액 필요량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것을 의미한다.

라이언 오닐은 캘리포니아 산타모니카에 있는 프로비던스 세인트존스 건강센터에 입원해 있다가 세상을 떠났다.
앞서 라이언 오닐의 아들인 스포츠 캐스터 패트릭 오닐은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아버지가 오늘 사랑하는 가족들 곁에서 평화롭게 숨을 거두셨다. 아버지는 항상 내 영웅이었다. 그는 할리우드의 전설”이라는 글을 남기며 추모했다.
라이언 오닐은 영화 ‘러브 스토리’의 주연 배우로 영화 ‘왓츠 업 덕’, ‘페이퍼 문’, ‘저녁식사에 온 손님’, ‘배리 린든’ 드라마 ‘페이튼 플레이스’, ‘위기의 주부들’ 등에 출연한 바 있다. 2001년에는 만성백혈병 진단을, 2012년에는 전립선암 진단을 받기도 했다. /seon@osen.co.kr
[사진]영화 ‘러브 스토리’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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