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남 김영재, 이영애 권력에 현혹돼 협박+파트너 제안('마에스트라')[Oh!쎈 리뷰]
OSEN 오세진 기자
발행 2023.12.24 21: 47

‘마에스트라’ 김영재가 아내 이영애를 향한 비틀린 욕망과 분노를 보였다.
24일 방영한 tvN 토일드라마 ‘마에스트라’(극본 최이윤/ 연출 김정권/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래몽래인, 그룹에이트)에서는 김필(김영재 분)이 차세음(이영애 분)의 권력을 탐냈다.
김필은 차세음의 모친인 배정화(예수정 분)를 사람들에게 공개했다. 스프링쿨러 사건과 함께 혼돈에 빠진 차세음은 신나는 얼굴로 들어온 김필을 증오스럽게 바라보았다. 김필은 “다들 궁금해 하겠다? 장모님이 무슨 병에 걸렸는지. 내 다큐 제안서 보냈다. 당신이 내 회사를 없애지 않았냐”라며 빈정거렸다.

차세음은 “왜, 나 없이 아무것도 못 하나 봐?”라고 물었다. 김필은 “응. 그렇더라고. 당신 덕에 누린 명예, 참 중독성이 있어”, “차세음, 우리 사이에 사랑만 있던 거 아니잖아. 좋은 파트너로 살아도 좋을 거 같은데? 봤잖아, 말로만 하는 협박 아닌 거”라고 말하며 차세음이 자신의 뺨을 때리려던 손을 붙잡고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등장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tvN 토일드라마 ‘마에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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