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찬 올리버, 두 딸과 비행기 추락해 사망…아내 "깊은 슬픔" [Oh!llywood]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4.01.07 08: 30

 배우 크리스티안 올리버의 아내가 남편과 딸을 잃은 슬픔을 털어놨다.
6일(현지 시각) 크리스티안 올리버의 아내 제시카 클레퍼는 성명서를 통해 “1월 4일 발생한 비극적인 비행기 사로로 인해 사랑하는 가족들의 목숨을 잃은 깊은 슬픔에 빠졌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4일 크리스티안 올리버와 그의 두 딸들은 카리브해 섬으로 휴가를 떠났다. 그러나 비행기가 엔진 문제를 겪어 바다 한가운데 추락하는 사고로 사망했다.

이날 크리스티안 올리버와 그의 12살 딸 마디타, 10살 딸 아니크, 그리고 조종사가 동행했다. 잠수부와 어부의 도움으로 조종사를 포함한 시신 4구를 회수했으며, 정확한 추락 원인은 현재 경찰 조사 중이다.
이어 제시카 클레퍼는 “마디타는 활기넘치는 학생이었다. 공부, 춤, 노래 모든 분야에서 탁월했다”고 전했다. 둘째 딸에 대해서는 “부드럽지만 강한 태도를 지녔다”고 말했다.
한편 크리스티안 올리버는 영화 ‘작전명 D-DAY’ ‘지퍼’ ‘하우스 오브 굿 앤 이블’ 등에 출연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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