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뉴 룩', 명품 디올·샤넬 역사 그린다…애플TV+ 공개 [공식]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4.01.18 16: 45

 Apple TV+ 새 시리즈 ‘더 뉴 룩’(The New Look) 측이 예고편을 공개해 이목을 끈다.
‘더 뉴 룩’(감독 토드 A. 케슬러, 제공 Apple TV+, 제작 DB-AK 프로덕션)은 2차 세계대전 당시 전쟁의 참혹함 속 패션계의 트렌드를 선도했던 크리스티앙 디오르와 코코 샤넬, 피에르 발망, 크리스토발 발렌시아가 등 동시대를 대표하는 패션 디자이너들의 실제 이야기를 다루는 시리즈다. 
에미상 수상자 벤 멘델슨과 아카데미상 수상자 줄리엣 비노쉬 주연의 ‘더 뉴 룩’은 파리의 패션 아이콘 크리스티앙 디오르가 전쟁으로 피폐해진 세계에 패션을 통해 다시 활력을 불어넣었던 역사적인 순간을 그리고 있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패션계의 샛별로 떠오른 크리스티앙 디오르가 당대 최고의 패션 디자이너였던 코코 샤넬의 자리를 위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는 예측할 수 없는 전개로 강력한 몰입감을 선사할 것이다.

크리스티앙 디오르의 패션 세계로 시청자들을 이끌 ‘더 뉴 룩’은 피에르 발망과 크리스토발 발렌시아가 등 동시대 활약했던 디자이너들의 흥미로운 일화와 어디에서도 공개된 적 없는 패션계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다룰 예정이다. ‘더 뉴 룩’은 총 10편의 에피소드로 이루어져 있으며, 2월 14일(수) 세 편의 에피소드를 선공개 한 이후 4월 3일(수)까지 매주 새로운 에피소드를 공개할 예정이다.
토드 A. 케슬러가 연출한 ‘더 뉴 룩’은 크리스티앙 디오르 역에 벤 멘델슨, 코코 샤넬 역에 줄리엣 비노쉬, 카트린 디오르 역에 메이지 윌리엄스, 뤼시앵 를롱 역에 존 말코비치, 엘사 롬바디 역에 에밀리 모티머, 스패츠 역에 클라에스 방, 카멜 스노우 역에 글렌 클로즈 등 화려한 배우들이 캐스팅됐다. 
총괄 제작자로는 로렌조 디 보나벤투라, 마크 베이커, 각본과 연출에는 토드 A. 케슬러가 이름을 올렸다. ‘더 뉴 룩’의 사운드트랙은 그래미상 수상자 잭 안토노프가 맡았다. OST는 블리처스, 플로렌스 웰치, 라나 델 레이, 퍼퓸 지니어스 등 유명 가수들이 커버한 20세기 초중반의 곡들로 채워져 트렌디한 음악으로 시청자들의 귀를 즐겁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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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Apple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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