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세 데미 무어, 충격적 젊어진 외모로 새 작품 홍보 "아무리 성형했어도" [Oh!llywood]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4.02.01 19: 30

배우 데미 무어(Demi Moore)가 새 프로젝트 FX의 'Feud: Capote vs. The Swan'(퓨드:카포티 대 백조들)을 홍보하느라 바쁜 와중에 더욱 충격적으로 젊어진 비주얼로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61세의 데미 무어는 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스티븐 콜베어의 레이트 쇼(The Late Show With Stephen Colbert) 촬영을 위해 도착, 세련된 앙상블을 차려 입고 탄탄한 다리를 과시했다. 트레이드 마크인 길고 어두운 머리카락은 잘 손질한 모습. 광대뼈 부분에는 따뜻한 블러셔를 더해 화사한 광채를 연출하고, 입술에는 누드 컬러의 글로시 틴트를 발라 마무리했다.
데일리메일은 "그의 빛나는 외모는 믿을 수 없을 만큼 젊어 보였다"라고 전했다. 네티즌은 "와 정말 놀라움 그 자체", "아무리 성형했어도 저 나이에 저 외모가 가능한가", "지금 너무 아름다우니 더 성형하지는 말길" 등의 반응이 쏟아졌다.

앞서 'Feud: Capote vs. The Swan'의 홍보 활동을 위해 뉴욕시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프리미어 애프터 파티에서도 빛나는 미모를 자랑했던 바다.
이 FX/Hulu 한정 시리즈는 1월 31일 수요일에 첫 방송될 됐으며 데미 무어 외에도 배우 나오미 왓츠, 다이앤 레인, 클로이 세비니, 칼리스타 플록하트, 몰리 링월드, 톰 홀랜더 등이 출연한다.
이 쇼는 '티파니에서 아침을'로도 유명한 스타 작가 트루먼 카포티가 미완성 소설 '응답받은 기도'를 출판하기 전까지 뉴욕 상류사회의 수많은 사람들과 어떻게 친구였는지를 비롯해 뉴욕 엘리트들에 대한 모든 것을 담아낸다. 자신들의 은밀한 비밀이 드러나는 것을 우려하고 이에 분노한 이들의 반대로 이 작품은 카포티 사후에야 출간된 것으로 알려졌다.
극 중 데미 무어는 1955년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악명 높은 전직 쇼걸이자 라디오 여배우인 사교계 명사 앤 우드워드 역으로 출연한다.
그는 이 배역과 관련 "실제 인물을 연기할 때는 책임감이 크다고 생각한다"라고 진지하게 책임감을 갖고 연기에 임했음을 전하기도 했다.
데미 무어는 TV보다는 주로 영화에서 활약해 왔다. 그의 대표작은  '사랑과 영혼', 'G.I. 제인', '어 퓨 굿 맨', '스트립티즈' 등이다. 그렇기에 그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공개 전부터 큰 관심을 모았던 바다.
한편 데미 무어는 몇 년 전부터 7억 전신성형설 등 성형 루머에 끊임없이 휩싸여 왔다. 또 데미 무어는 지난 해 전 남편인 배우 브루스 윌리스와의 사이에서 낳은 루머 윌리스가 아이를 낳으며 할머니가 됐는데, 이를 두고 SNS에서 스스로 "뜨거운 괴짜 할머니 시대에 접어들었다"라고 농담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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