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음주운전' 박시연, 르엔터와 1년만에 전속계약 만료 “오랜 논의 끝 결정”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4.02.04 16: 40

배우 박시연이 지난해 르엔터와 전속계약을 마무리하며 아름다운 이별을 맞이했다.
4일 OSEN 취재 결과, 배우 박시연과 르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7월 전속계약이 만료되며 1년간의 동행을 마무리했다.
르엔터 측도 OSEN에 “지난 여름에 배우 박시연과 전속 계약이 만료됐다. 오랜 기간 심도 있는 논의 끝에 서로의 의견을 존중해 결정하고, 서로를 응원하는 사이로 남았다”고 밝혔다.

배우 박시연이 입장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03.16 /rumi@osen.co.kr

지난해 3월 박시연이 르엔터와 전속계약을 맺었다는 보도가 나왔으나, 실제 전속계약 시기는 2022년 7월이었다고.
1년간의 동행 이후 FA가 된 박시연은 별다른 소속사 이적 없이 현재 가족들과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2000년 미스코리아 서울로 데뷔한 이후 예능과 드라마 그리고 영화에서 활발하게 활동했다. 박시연은 드라마 ‘마이걸’, ‘연개소문’, ‘꽃피는 봄이 오면’, ‘달콤한 인생’, ‘최고의 사랑’,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 ‘최고의 결혼’, ‘판타스틱’, ‘화양연화’, ‘산후 조리원’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박시연은 영화 ‘무저갱’으로 스크린 복귀를 앞두고 있다. '무저갱'은 전직 국정원 블랙요원 이준호(조동혁 분)가 북한 최악의 감옥에 수용된 핵 전문가의 딸을 구하기 위해 북에 잠입하며 벌어지는 첩보 액션 영화로, 극중 박시연은 이준호를 돕는 의문의 북한군 간부 한인숙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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