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커' 호아킨 피닉스, 두 아이 아빠된다..루니 마라 D라인 공개 [Oh!llywood]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4.02.18 18: 43

영화 '조커'의 배우 호아킨 피닉스(Joaquin Phoenix)가 두 아이의 아빠가 된다.
배우 루니 마라(Rooney Mara)는 최근 베를린 국제 영화제 기간 동안 진행된 영화 '라 코시나(La Cocina)' 프리미어에서 검은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을 밟으며 D라인을 당당히 공개했다. 그녀는 약혼자 호아킨 피닉스와의 사이에서 둘째 아이를 임신하고 있다고 밝혔다.
첫 아들 리버 피닉스가 태어난 지 3년 만이다. 루니 마라와 호아킨 피닉스는 2020년 8월 조용히 첫 아이를 맞이했다.

두 사람의 첫 아들 이름은 1993년 약물 과다 복용으로 비극적으로 사망한 호아킨 피닉스의 고인이 된 형의 이름을 따서 지었다. 고인의 나이는 고작 23세였다.
지난해 1월 초 루니 마라는 'LaunchLeft' 팟캐스트에 출연, 모성에 대해 털어놓기도. 그녀는 "나는 아이 키우는 것을 좋아한다. 너무 좋아한다. 내 생각엔 그게 세상에서 가장 좋은 일인 것 같다"라며 "어머니가 된다는 것은 특권적인 삶을 누리는 경우에도 매우 어려운 일이다. 그리고 대부분의 시간을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선택권을 갖게 된 것은 정말 행운이다. 난 괜찮다면 1년에 한 번만 일할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그런 선택권이 없다"라고 솔직히 털어놓기도 했다.
2012년 영화 '그녀' 촬영장에서 처음 만난 두 사람은 그들의 관계를 비공개로 유지하며 조용히 사랑을 키웠다.
그들은 2016년에 성경 드라마 영화 '막달라 마리아'에도 동반 출연했다. 이듬해에 두 사람은 비공개 약혼을 했다.
호아킨 피닉스는 베니티 페어와의 인터뷰에서 그들의 로맨스의 시작 단계에 대해 회상하기도. 그는 "그녀는 내가 인터넷에서 찾아본 유일한 소녀"라며 "나는 그런 적이 없다. 온라인에서 여자를 찾아본 적이 없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이 비밀리에 결혼했는지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호아킨 피닉스는 '헬로!'와의 인터뷰에서 루니 마리를 자신의 '아내'라고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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