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kg' 이장우, 엘리베이터 정원초과 '굴욕' "13인용인데..이런일 많아"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4.02.25 20: 34

배우 이장우가 쌀국수 맛집을 찾았다.
25일 '장금이장우' 채널에는 "[고수를 만나다] "식당 하지마!" (feat. 쌀국수)"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이장우는 차를 운전해 어디론가 향했다. 그는 "너무 기대된다. 아 술먹어야되는데 차를 갖고 와가지고. 기름도 많이 먹어 내 차는. 웬만하면 차를 안가지고 다닌다. 술 좋아하는 사람들은 차 가지고 다니면 안된다. 우리나라 얼마나 잘 돼있냐 지하철도 그렇고. 술취해서 지하철 타면 기분이 되게 좋다. 되게 따뜻하고"라고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제작진은 "배우라서 지하철 타는게 쉽지 않지 않냐"고 물었고, 이장우는 "나 지하철 진짜 많이 탄다. 지하철 타면 아무도 신경 안쓴다. 다들 각자 지친 상태에서 지하철을 타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뭔가 이렇게 다들 생각을 하시고"라고 말했다.
이에 제작진은 "살쪄서 못알아보는거 아니겠죠?"라고 물었고, 이장우는 폭소를 터트렸다. 그는 "쟤가 걘가 약간 그럴수도 있다. 아닌거 같은데 저렇게 뚱뚱하다고? 하시면서 그럴수도 있다"고 수긍했다.
제작진은 "어디가는거냐"고 물었고, 이장우는 "쌀국수의 달인이 있다. 내친구인데 쌀국수 국물이 완전 죽이는게 나왔다고 해서 지금 먹으러 가고 있는 중이다. 너무 기대된다"고 들뜬 모습을 보였다.
이후 식당에 도착한 이장우는 친구와 인사를 나눴다. 친구는 "풍채가 외식인이 다 됐다"고 감탄했고, 이장우와 함께 지하에 있는 요리 연구실로 이동했다.
하지만 이장우와 친구가 탄 엘리베이터에 제작진이 타려고 하자, 정원초과를 알리는 경고음이 울려 당황케 했다. 친구는 "어 그럴리가 없는데?"라고 놀랐고, 이장우도 "1050kg인데 이거? 여섯명인데 어떻게 1050kg을 넘어. 13명이 타는건데.."라면서도 "진짜로? 이런일이 많아서 좀 그렇긴 한데.."라고 이같은 경험이 처음이 아님을 밝혀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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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장금이장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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