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후, 9년 만의 스크린 컴백에 이갈았다..父 민박집서 워크숍 개최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4.02.27 21: 35

촬영을 앞둔 영화 '신의악단'(감독 김형협, 제작 스튜디오타겟) 스태프와 배우들이 박시후의 부친이 운영하는 부여 한옥 민박집을 찾았다.
오는 28일 밤 10시 방송 예정인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는 박시후가 주연을 맡은 영화 '신의악단'의 감독과 주요 출연진들이 부여 한옥 민박집에서 워크숍을 여는 내용이 그려질 예정이다.
영화 '신의악단'은 북한 보위부 소속의 한 장교가 외화벌이를 위해 한물간 악단을 데리고 가짜 찬양단을 조직한다는 이야기로, 북한을 소재로한 최초의 음악영화로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특히 북한군 장교 역을 맡은 박시후의 9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이기도 하다. 박시후와 대립각을 이루는 역할에는 그룹 2AM 출신의 배우 정진운이 캐스팅됐다.
특히 박시후가 조직하는 악단 멤버에는 다양한 작품에서 감초 역할로 주목받고 있는 연기자 태항호와 서동원을 비롯해 한정완, 장지건, 신한결, 남태훈, 고혜진, 문경민, 최선자, 강승완이 합류했다.
'신의악단'의 감독과 배우들은 이날 부여 한옥 민박집에서 영화 워크숍에 참가했다. 하지만 워크숍 보다는 박시후 부친과 동네 이웃 주민들의 끊임없는 선물(?) 공세에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는 후문.
한편 '신의악단'은 조만간 몽골, 헝가리 등 해외 로케이션 촬영 후, 국내 뿐 아니라 전세계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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