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 오브 듀티: 워존 모바일', 3월 21일 전세계 모바일 출시...콘솔 · PC 플랫폼 공유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24.02.29 15: 29

 이제는 모바일 뿐만 아니라 콘솔로 PC플랫폼으로 상호 공유가 가능해졌다. 배틀 로얄 경험을 모바일에서 즐길 수 있는 ‘콜 오브 듀티: 워존 모바일(이하 워존 모바일)’이 3월 21일(이하 태평양 표준시 기준) 정식 출시된다.
워존 모바일은 오는 3월 21일부터 전세계적으로 iOS, 안드로이드 모바일 기기를 통해 무료로 다운로드해 즐길 수 있다. 콜 오브 듀티 시리즈의 팬이라면 누구에게나 친숙한 베르단스크와 리버스 아일랜드 두 개의 대규모 맵이 워존 모바일로도 선보이며 콜 오브 듀티 스타일의 배틀 로얄은 물론, 다양한 멀티플레이어 맵과 모드를 장소에 관계없이 어디에서든 모바일로 경험할 수 있다.
현재까지의 사전 등록수가 이미 5천만을 돌파한 가운데, 사전 등록을 완료한 플레이어에게는 ‘유죄 선고’ 고스트 오퍼레이터 스킨, ‘대악마’ M4 및 ‘지옥의 왕자’ X12 무기 도안, ‘적의 화염’ 레코드판, ‘어둠에 익숙함’ 휘장과 같은 보상이 출시 시점에 제공될 예정이다. 워존 모바일 사전 등록은 관련 웹사이트를 방문하면 된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제공.

워존 모바일은 콘솔 및 PC 버전의 콜 오브 듀티: 워존 및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III 2023(Call of Duty®: Modern Warfare® III)과의 상호 진행도 공유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같은 강력한 공유 시스템을 통해 콜 오브 듀티 프랜차이즈의 모든 플레이어들을 새로운 방식으로 하나로 통합한다.
플레이어들은 액티비전 ID로 로그인하기만 하면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III 2023과 콜 오브 듀티: 워존에서 획득한 대부분의 콘텐츠를 워존 모바일로 이전, 계속 사용할 수 있다. 보다 구체적으로, 워존 모바일에서 획득한 플레이어 경험치와 무기 레벨은 콜 오브 듀티: 워존과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III 2023으로 이전할 수 있고, 또는 그 반대로도 공유할 수 있어 플랫폼에 관계없이 플레이어 레벨과 명성을 동일하게 유지 가능하다. 이동 간 제약 없는 플레이를 통한 무기 경험치를 쌓는 것도 가능해진다. 더 나아가, 배틀 패스 진행도 공유를 통해 보다 다양한 플랫폼에서 더 효율적으로 티어를 높여나갈 수도 있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제공.
콜 오브 듀티 특유의 배틀 로얄을 모바일로 즐기게 해줄 워존 모바일은 출시 시점에 최대 120명의 플레이어가 참여할 수 있는 대도시 배경의 맵인 ‘베르단스크(Verdansk)’와48인의 플레이어들이 중앙 감옥 단지 내에서 전투를 벌이거나 섬 외곽 지역을 누비며, 팀원 중 한 명이 살아 있는 한 빠르게 부활할 수 있는 특징을 갖춘 ‘리버스 아일랜드(Rebirth Island)’ 맵을 선보인다.
워존 모바일은 컨트롤러 지원을 포함, 모바일 환경에 맞춰 세밀하게 설계된 제어 및 접근성 옵션을 갖췄다. / scrapper@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