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 "♥야노시호에 생일 선물 주고 돈 받는다" 폭탄 고백(더 와일드)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4.03.01 09: 24

‘더 와일드’ 추성훈이 사랑꾼 이미지에 대반전을 선사할 충격 고백을 터트린다.
MBN ‘더 와일드(THE WILD)’는 추성훈-진구-배정남, 세 명의 ‘와일더’들이 국내 최초로 직접 계획을 짜 캐나다 국립공원 탐험에 나서는 ‘본격 DIY 어드벤처 리얼리티’다. 
지난 7회 방송에서 ‘와일더’들은 진구의 케이블카 첫 경험을 이루게 한 ‘재스퍼 스카이 트램’을 시작으로 26년 차 현지 야생동물 탐험 전문 가이드와 함께하는 ‘와일드 라이프 뷰잉’에 도전했고, 그 결과 ‘노새 사슴’과 ‘초대형 무스’ 등 ‘애니멀 북’ 속에 있는 6마리를 찾아내 ‘소원권’ 획득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켰다.

3월 1일(오늘)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더 와일드’ 최종회에서는 지상 최대 사랑꾼으로 명성이 자자한 추성훈의 반전 사연이 공개돼 안방극장을 뒤흔들 전망이다. 추성훈은 진구, 배정남과 함께한 캐나다에서의 마지막 저녁 식사 자리에서 아내 야노시호에 관해 상상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꺼내 현장을 요동치게 만든다.
추성훈은 동생들과 ‘결혼기념일’에 관련한 주제로 토크를 나누는 도중 “야노시호 결혼기념일 기억 못 해”라고 털어놔 동생들을 깜짝 놀라게 한 것. 이에 덧붙여 추성훈은 “결혼기념일 날짜 필요 없다고 생각해”라고 의외의 생각을 전해 의아함을 일으킨다. 애정이 가득한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알려진 추성훈과 야노시호가 서로 결혼기념일에 무심한 이유는 무엇인지 귀추를 주목케 한다.
무엇보다 추성훈은 또 하나의 핵폭탄급 발언을 건네 동생들을 혼란 속에 빠뜨린다. 추성훈이 야노시호의 생일은 꼭 챙긴다는 말과 동시에 “야노시호 생일 선물을 주고 돈을 받는다”라고 하면서 동생들의 선물 논쟁이 발발한 것. 더욱이 추성훈은 배정남이 자신의 의견에 반기를 들자 갑자기 “아무것도 모르잖아! 말하지 마!”라고 버럭하는 모습으로 폭소를 유발한다.
그런가 하면 ‘더 와일드’의 또 다른 유부남 진구는 15,000년산 빙하에 ‘결혼기념일’이라고 적어 놓던 모습과는 정반대인 작년 행보를 밝혀 이목을 집중시킨다. 결혼 9년 차에 접어든 진구가 작년 결혼기념일을 깜빡해 아내에게 혼쭐이 났던 흑역사를 고백한 것. 
더불어 진구는 야심차게 각성한 듯 “올해는 빡! 정리하고 왔어!”라며 자신만만한 태도를 보여 기대감을 자아낸다. 과연 진구가 예고한, 파워 ‘J’ 남편다운 ‘결혼기념일’ 서프라이즈는 무엇일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제작진은 “캐나다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경치와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준 ‘더 와일드’가 3월 1일(오늘) 방송을 끝으로 마무리된다”라며 “마지막 회까지 믿음직한 환상의 케미를 뽐낼 추성훈-진구-배정남의 도전과 탐험을 끝까지 함께 해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MBN ‘더 와일드(THE WILD)’ 최종회는 3월 1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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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N ‘더 와일드(THE WI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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