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은, tvN ‘엄마친구아들’ 출연 확정..정해인x정소민과 ‘삼총사’ 호흡 [공식]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4.03.08 09: 27

김지은이 '엄마친구아들' 출연을 확정했다.
8일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배우 김지은이 tvN 새 드라마 '엄마친구아들'에 출연을 확정짓고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라고 밝혔다.
올해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드라마 ‘엄마친구아들’(연출 유제원, 극본 신하은, 제작 스튜디오드래곤∙더모도리)은 오류 난 인생을 재부팅 하려는 여자와 그 여자의 살아있는 흑역사 ‘엄마 친구 아들’이 벌이는 파란만장한 동네 한 바퀴 로맨스다.

26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더세인트에서 열린 ENA 새 수목드라마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는 살인사건의 진범을 쫓던 형사가 가족의 감춰진 비밀과 욕망을 마주하게 되는 추적극으로 배우 나인우, 김지은, 권율, 배종옥, 이규한, 정상훈 등이 출연한다. 오늘(26일) 오후 9시 첫 방송.배우 나인우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07.26 /cej@osen.co.kr

극 중 김지은은 승효(정해인 분)와 석류(정소민 분)의 소꿉친구이자 엄친딸 ‘정모음’으로 분한다. 정모음은 열정과 정의로 무장한 119구급대원. 어릴 적부터 꿈이 히어로였던 만큼 구급대원으로서 사람의 목숨을 살린다는 것에 큰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다.
김지은은 해맑지만 예측할 수 없는 사고 회로를 가진 정모음 캐릭터의 통통 튀는 매력을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극을 더욱 풍성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드라마 '검은 태양', '어게인 마이 라이프', '천원짜리 변호사', '오랫동안 당신을 기다렸습니다' 등 굵직한 작품에서 변화무쌍한 연기를 펼쳐온 김지은은 현재 U+모바일tv에서 공개중인 '브랜딩 인 성수동’에서 1인 2역의 극과 극 대비를 이루는 섬세한 열연으로 연기 스펙트럼을 확장하고 있다.
이처럼 매 작품마다 자신만의 캐릭터로 존재감을 확고히 하고 있는 김지은이 이번 ‘엄마친구아들'을 통해 또 어떤 모습으로 새로운 연기 변신을 꾀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tvN 새 드라마 '엄마친구아들'은 2024년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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