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이선균 "타임 투 세이 굿바이"..아카데미 시상식도 추모 [Oh!쎈 이슈]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4.03.11 11: 03

아카데미 시상식이 故이선균을 추모했다.
11일 오전 8시(이하 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오스카상)이 열렸다.
총 23개 부문에서 지난 한 해 세계적으로 가장 뛰어난 성과를 낸 것으로 평가된 영화에 상을 수여하는 아카데미 시상식에는 수많은 스타들이 모여 축하를 나눴다.

[OSEN=사진팀] 배우 故이선균의 빈소가 27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됐다. 故이선균은 이날 오전 서울 성북구 소재 노상에서 자동차 안에서 의식이 없는 상태로 발견됐다. 사고 현장에는 번개탄을 피운 흔적도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은 이날 오전 10시30분쯤 이선균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했다.발인은 오는 29일이며, 장지는 전북 부안군 선영으로 알려졌다. 2023.12.27/photo@osen.co.kr<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 가운데 남우주연상 시상을 앞두고 지난해 세상을 떠난 스타들에 대한 추모가 이어졌다. 다양한 스타들의 얼굴이 화면에 나온 가운데 ‘기생충’으로 아카데미 시상식을 찾았던 故이선균의 모습도 등장했다.
이 밖에도 인기 미국 드라마 ‘프랜즈’ 챈들러 빙 역으로 사랑 받은 매튜 페리 등을 포함해 다양한 영화인들의 모습이 화면에 등장했다.
한편, 故이선균은 지난해 12월 세상을 떠났다.
故이선균의 사망에 제 30회 배우조합상(SAG)에서는 지난 해 세상을 떠난 배우들을 애도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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