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빛삭' 김새론, 사고칠수록 치솟는 화제성..3년째 이슈메이커 [Oh!쎈 초점]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4.03.27 11: 10

배우 김새론의 자숙이 햇수로 3년째에 접어들었고, 이쯤되면 대중의 기억속에 잊혀질 법도 한데 현실은 정반대다. 잊혀지기는 커녕 시간이 지날수록 화제성이 더욱 커지는 아이러니한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물론 대부분 부정적인 이슈라는 점에서 아쉬움을 남긴다. 
앞서 김새론은 지난 2022년 5월 서울 강남구 학동사거리 인근에서 운전을 하던 중 가드레일, 가로수, 변압기 등 구조물을 여러 차례 들이 받았고, 경찰에 붙잡혔지만 음주 측정 대신 채혈을 요구했다. 그 결과 면허 취소 기준인 0.08%를 넘는 0.2%가 측정됐다. 결국 김새론은 이듬해 4월 벌금 2,000만 원을 선고받았다. 
그렇게 조용히 자숙을 하는 듯했으나, 생활고, 홀덤 펍, 카페 알바, 넷플릭스 '사냥개들' 공개, 뮤직비디오 복귀 등 크고 작은 이슈가 생겨났다. 여기에 팔로워 380만 명을 보유한 SNS에도 가끔씩 게시물을 올리면서 본인의 근황을 공개했다. 

특히 지난 24일 새벽, 김새론은 개인 SNS에 김수현과 함께 찍은 사진을 남겼다가 재빨리 삭제했다. 김새론과 김수현이 양볼을 맞대고 있는 투샷은 언뜻 보기에 연인으로 착각할 정도.
곧바로 두 사람의 12살 나이 차를 거론한 '띠동갑 열애설'이 인터넷을 발칵 뒤집었고, 주말 내내 관련 기사가 쏟아졌다. 김수현의 소속사 측은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며 공식 입장을 내고 진화에 나섰지만, 후폭풍은 아직도 계속되는 중이다.
그 덕분인지 김새론은 26일 공개된 랭키파이의 국내 드라마 여배우 트렌드지수 분석 결과 1위를 차지했다. 이보영, 김남주, 김고은, 한소희 등 천만 영화 주연, 대세 여배우 등 쟁쟁한 스타들을 제치고 압도적인 수치로 정상에 오른 것. 그러나 위의 언급처럼 부정적 이슈를 기반한 순위이기에 마냥 웃을 수도, 좋아할 수도 없다.
 
OSEN 취재에 따르면, 현재 김새론은 신인 배우와 지망생 등을 상대로 연기 레슨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어린 시절부터 집안의 실질적인 가장 역할을 도맡아 온 김새론은 음주운전 논란을 겪고 카페 아르바이트 등으로 생계를 이어왔다고. 신인 배우와 지망생들에게 연기 레슨을 하면서 생활고를 이겨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분명 스스로 저지른 잘못 때문에 질타와 비판을 듣고 있지만, 딱 하나 안타까운 부분은 이제 20대 초반이라는 점이다. 2000년생으로 올해 24살이 됐고, 천재 아역 소리를 듣던 영화 '아저씨'를 찍은 땐 불과 9살이었다. 뛰어난 연기 재능만큼은 지금도 회자된다. 
지난 2년을 되돌아볼 때 김새론은 배우 복귀도 염두해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더이상의 트러블메이커 행보는 '돌아올 수 없는 강'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잊어선 안 된다. 
철 없고 어리다는 이유로 대중이 베풀 수 있는 약간의 관용과 자비 역시 시간이 지나면 무섭게 사라지니까.
/ hsjssu@osen.co.kr
[사진] OSEN DB, 김새론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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