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디샵, 용감한 형제의 Z세대 감성 사냥..'굿 걸' [퇴근길 신곡]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4.03.27 18: 11

히트곡 메이커 용감한 형제의 신상 걸그룹 캔디샵이 ‘Z세대 아이콘’의 탄생을 예고했다. 이지 리스닝의 데뷔곡으로 Z세대와 소통하고 공감하겠다는 포부. 중독성 강한 데뷔곡으로 5세대 기대주를 노리는 당찬 데뷔다.
캔디샵은 오늘(27일) 오후 6시에 첫 미니앨범 ‘해시태그#(Hashtag#)’를 발표하고 정식으로 데뷔했다. 수많은 걸그룹의 히트곡을 탄생시킨 용감한 형제가 직접 제작, 프로듀싱한 신인으로 이름처럼 알록달록한 매력을 데뷔 앨범에 담아냈다.
캔디샵의 데뷔곡 ‘굿 걸(Good Girl)’은 프로듀서 용감한 형제의 섬세한 디렉팅으로 탄생한 곡이다. 팝한 분위기가 돋보이는 곡으로, 트렌디한 사운드 위로 Z세대 특유의 통통 튀는 매력을 녹여냈다. MZ세대의 트렌드와 라이프 스타일을 솔직한 가사로 담아내면서 동세대의 공감을 사겠다는 목표다.

‘Z세대 핫플’ 전략을 내세운 캔디샵의 메시지가 잘 담긴 곡이다. 무엇보다 요즘 가요계의 트렌드인 이지 리스닝을 내세워 편안하게 듣고 즐길 수 있는 음악을 완성한 점이 주목된다. 최근 5세대 보이그룹이 복잡한 세계관을 버리고 이지 리스닝으로 대중성을 잡은 만큼, 캔디샵의 ‘굿 걸’ 역시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곡이다.
히트곡 메이커 용감한 형제의 프로듀싱인 만큼 중독성도 놓치지 않았다. “Good girl good girl good”이라는 가사를 반복적으로 사용하며 한 번만 들어도 귀에 꽂히는 매력을 더했다. 캔디샵 멤버들의 매력적인 보컬이 시너지를 이루며 Z세대 공감송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히트곡 메이커와 Z세대 감성의 만남, 캔디샵이 ‘Z세대 아이콘’으로 존재감을 각인시킬 수 있을지 주몯된다. /seon@osen.co.kr
[사진]’굿 걸’ 뮤직비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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