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 멸종위기종의 날 맞이 ‘야생동물 보호구역 조성’ 봉사활동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24.04.01 09: 00

이노션이 올해 입사한 신입사원들과 함께 야생동물 보호구역 조성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노션은 환경부가 지정한 멸종위기종의 날(4/1)을 맞아 서울시 성동구 중랑천 인근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야생동물 보호구역 조성을 통해 생물다양성 보존에 기여하고, 신입사원들에게는 조직문화 경험 및 팀빌딩 역량 강화의 기회를 주기 위함이었다. 
이날 이노션 신입사원들은 야생동물들이 머물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묘목 심기(산수유, 찔레) 및 철새를 위한 볍씨 먹이주기 등의 활동을 했다. 

야생동물 보호구역 조성을 위한 임직원 봉사활동에 참여한 이노션 신입사원들.

해당 활동이 이루어진 장소는 중랑천 및 청계전의 합류부이자, 서울시 1호 철새보호구역이다. 천연기념물인 원앙을 포함한 물닭, 왜가리 등이 자주 발견되며 수달 등 멸종위기종도 서식한다고 알려져 있다.
이노션은 이 구역에서 야생동물들을 위한 생추어리(sanctuary) 즉, 보호구역을 조성하는 활동에 참여한 첫번째 기업이 됐다. 
이노션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자연 환경 개선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생물다양성 보존을 위한 지역사회 공헌 차원의 임직원 봉사활동을 지속 전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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