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다리 알고도 참았다" 최진혁,두 번 뒤통수 맞은 '이별 상처' 고백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4.04.08 08: 43

’미우새’에서 최진혁이 최초로 양다리 걸친 전 여자친구들에 대해 언급, 무려 두 번이나 배신 당한 아픈 사연을 전했다.
7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약칭 미우새)’에서 최진혁이 충격 고백했다. 
이날 최진혁은 모친과 낚시터에 도착,  최진혁은 “엄마가 생선 좋아해서 엄마를 위해 낚시터 왔다”고 했다. 직접 잡아서 먹을 것이라고. 모친은 “여행간다더니 낚시터?”라며 실망, 이와 달리 최진혁은“장비도 샀다”며  낚시장비만 총 가격이 54만이 넘는다고 했다.

이에 모친은 ‘첫 낚시에? 미친X 아니냐 그 돈이면 생선 몇 년을 먹는다”며 답답, 심지어 장비를 다루지도 못 했다.이에 신동엽은 “그냥 무대포구나 잘 몰라도 그냥 사는 것 같다”며 웃음지었다. 결국 54만원 장비는 무용지물이 됐고 현장에서 다른 낚싯대를 빌려야했다. 다시 엄마카드로 구매해야하는 상황. 그러면서 영수증도 버리려고 하자 모친이 폭발했다. 이를 본 모벤져스들도 “야단 맞을 만하다”며 답답해했다.
모친은 다시 “가계부 먼저 적어라”며 정신교육을 가르쳤다. 모친은 “그리고 낚시는 엄마랑 올 데가 아니다 여자친구랑 와야한다”며“혹시 사귀는 사람 있냐”며 조심스럽게 물었다. 최진혁은 “없다 쉽지 않다”고 고민을 전한 모습.
이에 모친은 “사실 한 번도 물어보지 않았다 그 기사보고 당황했다 전혀 눈치 못 챘다”며 이전의 화제가 됐던 기사를 언급,결혼까지 생각한 전 여자친구가 1년 넘게 양다리를 걸쳤던 것이었다. 최진혁은 심지어 “(양다리 걸친 사람) 두 명이나 그랬다 다른 사람이었는데 둘다 연타로 그랬다”며 최초고백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모친은 “왜 그렇게 눈치를 못 챘나”며 안타까워하자 최진혁은 “한 번은 대충 이상하다 눈치를 챘고 의심스러웠다”며 “결정적으로 집 비밀번호를 공유했는데 비밀번호가 바뀌었고 집에 없었다 나한텐 집에 있었다고 했는데 놀러갔더라,그제서야 양디라를 알게 되고 패닉이 왔다”고 했다. 이어 최진혁은 “또 한 번은 (앙다리)  참고 만났다 도저히 용납이 안 됐다”고 했다. 
최진혁은 “둘다 결국 내가 포기했다 배신이 인정하기 어려웠다, 그 뒤로 연애다운 연애 안 해봤다”고 했다.이에 모친은 “우리 아들 힘들었겠다, 엄청 고생했겠다”며 “그런 사람을 두 번이나 했다니”라며 속상, 최진혁은 “내가 사람 보는 눈이 없다”고 말했다.그렇게 여행와서 처음하는 속깊은 대화를 나눈 두 사람이었다.
이를 본 서장훈은 “저렇게 잘생긴 유명한 탤런트인데 양다리를 연타로 당하면 다른 사람들 어떻게 사냐”며 안타까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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