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G 연속 안타 도전’ 이정후, 839억 사이영상 에이스 SF 데뷔전 지원사격 나선다 [오!쎈 샌프란시스코]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4.04.09 09: 00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26)가 2경기 연속 안타에 도전한다. 
샌프란시스코는 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4시즌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에 이정후(중견수)-윌머 플로레스(1루수)-라몬테 웨이드 주니어(좌익수)-호르헤 솔레어(지명타자)-맷 채프먼(3루수)-마이크 야스트렘스키(좌익수)-타이로 에스트라다(2루수)-패트릭 베일리(포수)-닉 아메드(유격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블레이크 스넬이다. 
올 시즌 샌프란시스코와 6년 1억1300만 달러(약 1530억원)에 계약한 이정후는 10경기 타율 2할5리(39타수 8안타) 1홈런 4타점 3득점 OPS .549를 기록중이다. 데뷔 첫 6경기에서 7안타 1홈런을 몰아쳤지만 이후 4경기에서는 1안타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하지만 지난 8일 경기에서 첫 타석부터 안타를 때려내며 3경기 연속 무안타에서 탈출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반등을 노린다.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2024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경기가 열렸다.이정후는 지난 7일 경기에서 슈퍼캐치를 하나 성공시켰지만 타격에서는 아쉬움이 있었다. 4타수 무안타를 기록하며 지난 3일 다저스전 안타 이후 11타수 연속 무안타로 침묵했다. 시즌 성적은 9경기 타율 2할(35타수 7안타) 1홈런 4타점 2득점 OPS .554로 하락했다. 샌프란시스코는 타선이 산발 4안타를 기록하는데 그치며 무득점 빈공이 시달렸다.1회말 무사에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중전 안타를 치고 있다. 2024.04.08 /jpnews@osen.co.kr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26)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29)이 모두 안타를 때려내며 무안타 부진에서 탈출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2승 1패로 샌디에이고 3연전을 마쳤다.샌프란시스코는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4시즌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와의 경기에서 3-2로 승리했다.경기 종료 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스넬과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4.04.08 /jpnews@osen.co.kr
샌프란시스코 선발투수 블레이크 스넬은 191경기(992⅔이닝) 71승 55패 평균자책점 3.20을 기록한 좌완 에이스다. 올 시즌 샌프란시스코와 2년 6200만 달러(약 839억원)에 계약했다. 2018년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과 2023년 내셔널리그 사이영상을 수상한 스넬은 이날 경기에서 샌프란시스코 데뷔전을 치른다. 밥 멜빈 감독은 스넬에게 투구수 제한이 있을지 묻는 질문에 “그렇다”면서 “지금 시점에서는 모두와 공유를 할 수는 없다. 하지만 110구를 넘게 던지지는 않을 것이다”라고 답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타격감이 가장 뜨거운 마이클 콘포토는 이날 경기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콘포토는 올 시즌 10경기 타율 3할5푼1리(37타수 13안타) 3홈런 10타점 OPS 1.117을 기록중이다. 멜빈 감독은 “그는 괜찮다. 다만 어제 경기 마지막 타석 이후 조금 통증을 느꼈다. 아마 내일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2024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경기가 열렸다.이정후는 지난 7일 경기에서 슈퍼캐치를 하나 성공시켰지만 타격에서는 아쉬움이 있었다. 4타수 무안타를 기록하며 지난 3일 다저스전 안타 이후 11타수 연속 무안타로 침묵했다. 시즌 성적은 9경기 타율 2할(35타수 7안타) 1홈런 4타점 2득점 OPS .554로 하락했다. 샌프란시스코는 타선이 산발 4안타를 기록하는데 그치며 무득점 빈공이 시달렸다.1회말 2사 1,3루에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가 채프먼의 플라이 때 홈으로 향하고 있다. 2024.04.08 /jpnews@osen.co.kr
워싱턴은 제이콥 영(중견수)-제시 윈커(좌익수)-래인 토마스(우익수)-조이 갈로(1루수)-조이 메네세스(지명타자)-키버트 루이스(포수)-일데마로 바르가스(유격수)-트레이 립스콤(3루수)-루이스 가르시아 주니어(2루수)가 선발출장한다. 선발투수는 트레버 윌리엄스가 등판한다. 
워싱턴 선발투수 윌리엄스는 메이저리그 통산 190경기(865이닝) 45승 54패 1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4.47을 기록한 우완투수다. 올 시즌에는 지난 4일 피츠버그전에 등판해 5⅓이닝 3피안타 2볼넷 5탈삼진 2실점 승리를 기록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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