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일, 든든하겠네...'아들' 성준 과학고→'딸' 성빈은 무용 중 [Oh!쎈 이슈]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4.04.11 10: 23

배우 성동일의 아들 성준과 딸 성빈이의 근황이 차례로 알려지며 화제를 끌고 있다.
최근 성동일 아내 박경혜 씨는 자신의 계정을 통해 "축하해. 첫 스타트 결과가 좋은 걸? 응원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무용 콩쿨에 참가한 딸 성빈의 모습이 담겨있다. 무용 의상을 입고 무대 화장까지 마친 성빈. 그는 MBC '아빠 어디가?' 속 장난기 가득한 어린 아이의 모습과는 달리 '폭풍 성장'한 근황을 전해 보는 이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앞서 성동일은 자녀들과 '아빠 어디가?'에 출연, 아들 성준과 딸 성빈 역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초등학교 입학 전부터 책을 좋아하고 의젓한 성품을 선보였던 성준과 달리, 성빈은 장난기 많고 통통튀는 모습을 보여 두 남매는 각기 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아들 성준의 근황은 간간히 방송을 통해 전해진 바 있다. 2017년 10월 방송된 tvN '수업을 바꿔라2'에 나온 성준은 하와이 학교에 가서 영어로 자기소개를 해 달라는 말에 1초의 망설입도 없이 "난 컴퓨터를 좋아해. 일주일 동안 즐겁게 잘 지내보자”고 인사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지난 2021년, 성동일의 아들 성준이 인천 진산과학고에 합격했다는 소식이 세간에 알려졌다. 성동일은 학교 측에 “진산과학고 합격 성준. 감사합니다 성동일 드림”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화분을 선물한 걸로 알려지기도 했다.
반면 별다른 근황이 전해지지 않던 딸 성빈은 어느새 훌쩍 큰 모습으로 무용 콩쿨에 나간 모습을 공개, 과거 랜선 이모-삼촌들을 흐뭇하게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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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 '아빠어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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