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비티, 오늘(14일) 데뷔 4주년.."앞으로도 행복한 추억 쌓아가길"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4.04.14 10: 47

 그룹 크래비티(CRAVITY : 세림.앨런.정모.우빈.원진.민희.형준.태영.성민)가 뜻깊은 날을 맞이했다. 
크래비티는 오늘(14일) 데뷔 4주년을 맞이했다. 2020년 4월 14일 데뷔한 크래비티는 MZ세대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으며 4세대를 대표하는 아이돌로 우뚝 섰다. 
크래비티는 일곱 번째 미니 앨범 ‘에버샤인(EVERSHINE)'의 타이틀곡 '러브 오어 다이(Love or Die)'로 한층 성숙해진 음악과 비주얼을 통해 가요계 대표 '퍼포먼스돌' 다운 강렬한 퍼포먼스부터 업그레이드된 매력을 뽐내며 '4세대 대표 아이돌'의 입지를 더욱 탄탄히 굳혔다. 

지난 2월 발매한 ‘에버샤인'은 크래비티의 한층 강력해진 시너지를 담아낸 앨범으로 멤버 세림, 앨런이 작사에 참여해 크래비티 특유의 에너제틱한 바이브를 완성했다. 타이틀곡 '러브 오어 다이'를 통해 SBS M, SBS FiL '더쇼' 1위를 시작으로 KBS 2TV ‘뮤직뱅크’에서 데뷔 1425일 만에 첫 지상파 1위 트로피를 품에 안아 2관왕을 차지하며 대중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특히 카리스마 넘치며 강렬한 '러브 오어 다이 챌린지'가 틱톡에서 화제 되며 새로운 챌린지 신드롬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발매 이후 크래비티는 지난 6일~7일 양일간 2024 크래비티 팬콘 '러비티 게임즈'(2024 CRAVITY FAN-CON 'LUVITY GAMES')를 개최해 전석을 매진시켜 폭발적 인기를 증명했다. 올해의 첫 단독 공연인 만큼 크래비티는 게임을 통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는가 하면 전매특허인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라이브로 공연의 열기를 뜨겁게 달궈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특히 이번 팬콘 엔딩 크레딧이 끝난 후 '에버샤인'의 수록곡 '세라비(C’est La Vie)' 뮤직비디오 티저를 기습 공개해 크래비티가 후속곡 '세라비'로 활동을 이어나감을 짐작게 했다. '세라비'는 그루비하고 힙한 느낌의 보컬과 유니크한 트랙 사운드가 인상적인 곡으로 '그것이 인생이다'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크래비티만의 에너제틱한 매력이 돋보이는 퍼포먼스가 더해져 글로벌 팬들의 눈과 귀를 모두 사로잡고 있다.
스토리의 확장, 스타일의 확립, 더 나아가 완벽한 팀워크로 한 단계 성장한 크래비티는 데뷔 4주년을 맞이해 소속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소감을 전했다. 리더 세림은 "벌써 데뷔한 지 4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어요. 러비티(공식 팬클럽명)와 멤버들이 함께이기에 좋은 기억으로 가득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어요. 크래비티의 4년을 빈틈없이 행복한 추억으로 채워준 우리 러비티들에게 정말 감사하고 계속해서 새로운 음악과 멋진 무대를 보여드릴게요. 데뷔 때부터 항상 그래왔듯 앞으로도 즐겁고 행복한 추억들 쌓아가도록 해요"라고 말해 앞으로의 행보를 더욱 기대케 했다. 
지난해 9월 발매한 미니 6집 '선 시커(SUN SEEKER)'로는 발매 이틀 만에 단숨에 전작 초동 판매량 기록을 넘어섰고, 판매량 30만 장 이상을 달성했다. 미국 빌보드 ‘핫 트렌딩 송즈(Hot Trending Songs)’ 차트에서 더블 타이틀곡 ‘레디 오어 낫(Ready or Not)’으로 1위를 차지하기도 하며 글로벌 인기를 증명했다. 
'선 시커'를 통해 당당한 자태로 음악적 변신을 알린 크래비티는 향후 꾸준한 도전과 성장을 음악에 담아내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먼저 세림과 앨런이 타이틀곡 ’레디 오어 낫‘ 작사에 참여했으며, 수록곡 ’메가폰(MEGAPHONE)', ’나인 어클락(9 o’clock)‘, ’러브 파이어(LOVE FIRE)‘ 작사에도 이름을 올렸다. 우빈은 수록곡 ‘바이브레이션(Vibration)’의 작사, 작곡에 참여해 음악적 역량을 펼쳤다. 그 결과 '선 시커'는 자체 초동 커리어 하이 및 역대 최다 음반 판매량을 기록을 세웠던 미니 5집 '마스터 : 피스(MASTER : PIECE)'에 비해 1.4배 이상 증가한 초동 판매 수치를 기록했다. 
이후 미니 6집 더블 타이틀곡 '치즈(Cheese)'로 2주간 활동을 이어갔으며 크래비티 특유의 자유분방한 모습으로 기분 좋은 특별한 하루를 담은 노래를 선보였다. 크래비티는 완벽 그 이상의 퍼포먼스와 랩, 보컬까지 섭렵해 글로벌 팬심을 정조준한 것은 물론, 거침없는 움직임과 칼각 군무까지 완벽하게 선보이며 ‘4세대 대표 실력파’ 면모를 과시했다.
크래비티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서도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먼저 지난 3월 형준은 SBS M·SBS FiL '더쇼' MC로 새롭게 합류했으며 매주 토요일에는 라디오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고정 게스트로 출연해 유쾌한 입담과 통통 튀는 매력을 뽐내며 활약 중이다. 더불어 지난해 10월 딜라이브TV 공식 유튜브 채널의 ‘핫한ZIP’ 시즌2, 유튜브 채널 픽모지 스튜디오의 ‘그 센터는 아니지만’에서 MC로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정모와 민희, 성민 또한 지난 2월 MBC 라디오 '아이돌 라디오' 스페셜 DJ로 출격해 처음이라고는 믿기지 않는 안정적인 매끄러운 진행 실력을 선보였다. 원진 역시 KBS Cool FM '스테이션 Z(STATION Z)'에서 ‘크래비티 파크, 야간개장’으로 안정적인 진행 실력을 뽐냈고, 이를 인정받아 약 4개월간 활약하며 청취자들의 수요일 밤을 책임졌다. 
크래비티의 보컬라인 정모, 우빈, 민희는 지난 3월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 'SG워너비' 편에 출연해 청량한 매력과 빈틈없는 라이브 실력으로 완벽한 앙상블을 보여줘 많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우빈은 크래비티의 메인보컬답게 그룹 활동과 더불어 웹드라마 '로맨스 바이 로맨스'의 '그대로 있어주기를'로 OST에 참여한 것은 물론, MBC '복면가왕', JTBC '비긴어게인 오픈마이크', JTBC 'K-909', ENA '내 귀에 띵곡' 등에 출연해 보컬리스트로서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크래비티는 대중적인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다재다능한 매력까지 자랑했다. 크래비티는 MBC M '주간아이돌' 등에 출연해 완벽한 신곡 무대는 물론 센스 넘치는 입담과 재치로 보는 재미를 더했다. 특히 자체 콘텐츠에서 유쾌한 입담과 센스로 물오른 예능감을 선사하고 있는 크래비티는 유튜브 자체 콘텐츠 '크래비티 파크'에서도 특유의 긍정 에너지를 뿜어내며 친근한 모습으로 팬들과 소통 중이다. 
해외 무대에서도 크래비티의 진가가 두드러졌다. 크래비티는 2년 연속 '케이콘 LA 2023'에 초대받아 화려한 무대를 선보여 현지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크래비티는 데뷔 후 처음으로 개최한 월드 투어 '2023 크래비티 첫 번째 월드 투어 '마스터피스'(2023 CRAVITY THE 1ST WORLD TOUR 'MASTERPIECE')'로 미주 6개 도시와 아시아 전역을 순회하며 글로벌 K팝 대세로 입지를 더욱 단단히 굳혔다. 
또한 지난해 7월 데뷔 싱글 '그루비(Groovy - Japanesever.-)'로 일본에서의 정식 데뷔를 알린 크래비티는 발매와 동시에 일본 타워레코드가 발표한 전점 종합 싱글 주간 차트에서 1위, 오리콘 주간 싱글 차트에서 랭킹 3위에 이름을 올리며 현지의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이후에도 크래비티는 일본 미니 1집 '딜리 달리(Dilly Dally)’ 발매 후 일본 요코하마에서 2023 크래비티 스페셜 크리스마스 팬미팅 '러브! 러브!! 러비티!!!'(2023 CRAVITY SPECIAL CHRISTMAS FANMEETING 'LOVE! LUV!! LUVITY!!!')를 개최해 국내외를 아우르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뛰어난 보컬과 퍼포먼스 실력은 물론, 작곡과 작사까지 포지션을 가리지 않는 능력치를 보여주며 '4세대 대표 아이돌'로 자리매김한 크래비티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다채로운 활약으로 다재다능함을 인정받았다. 자신들만의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하는 데 성공한 크래비티는 자체 최고 기록을 갈아치우며 현재진행형 질주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크래비티의 후속곡 '세라비' 무대는 오늘(14일) SBS '인기가요'에서 확인할 수 있다. /mk3244@osen.co.kr
[사진] 스타쉽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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