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 재학생 학습진로심리 통합 지원 프로그램 운영
OSEN 박선양 기자
발행 2024.04.15 13: 36

<사진>안양대학교 전경
-교육역량강화센터인재역량개발센터학생상담센터 공동 주관-
안양대(총장 장광수)는 재학생의 학습진로심리 영역을 통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교육역량강화센터(센터장 이윤진), 인재역량개발센터(센터장 유선철), 학생상담센터(센터장 김진희) 세 개 부서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통합 지원 프로그램은 ▽학습 영역 ▽진로 영역 ▽심리 영역 각 분야 전문가의 상담을 바탕으로 유기적으로 운영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이 프로그램은 ▼일회성 상담 프로그램(원데이 코스), ▼다회성 상담 프로그램의 두 가지 유형으로 구분된다.
먼저 ▼일회성 상담 프로그램(원데이 코스)은 ‘상담’의 문턱을 낮추고 부담 없이 상담을 체험하는 데에 의미를 두고 마련되었다. 재학생들은 학업 애로점, 진로 고민, 심리적 측면의 고충에 대해 전문가의 조언을 구할 수 있다. 원데이 코스는 학기 중에 상시 운영된다.
▼다회성 상담 프로그램은 학습진로심리 문제에 대해 지속적이고 심층적으로 지원받기를 희망하는 재학생들, 성적 관리의 필요성을 느끼는(직전 학기 평균 성적(2.0~3.0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다회성 상담 프로그램은 방학 기간에 3주간 집중적으로 이루어지며 ‘자기 효능감 향상’ 특강을 비롯해 참여자의 개별 요구와 상황에 맞추어 유연하게 진행될 계획이다.
교육역량강화센터 이윤진 센터장은 “재학생들이 학습진로심리 영역에 대해 저마다 안고 있는 고충이나 고민은 엄밀히 구분되지 않고 서로 영향을 미치는 만큼 선순환을 위한 통합 관리가 절실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의 취지를 설명했다.
교육역량강화센터 전혜림 연구원은 “특히 학습진로심리 지원의 사각지대에 있는 재학생들의 참여도를 높여 내실 있는 프로그램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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