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살 튜브 다 뺀 박나래, '기세'로 밀어붙인 바디 발표회 [Oh!쎈 레터]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4.04.21 16: 15

 개그우먼 박나래의 ‘기세’가 무섭다. 비키니 자태도 숨기지 않으며 ‘기세’로 밀어붙인 박나래는 팜유즈의 ‘센터’를 차지, 압도적인 복근과 등근육으로 바디 프로필 촬영을 마쳤다. 
21일 박나래가 입을 열었다. 4개월 동안 준비한 바디 프로필, 아니 바디 발표회의 결과물이 살짝 드러난 가운데 박나래는 “부끄러워 준비한단 말도 못 하고 약속도 못 잡고, 자세한 이야기는 다음 주 ‘나 혼자 산다’에서.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라고 밝혔다. 
박나래와 전현무, 이장우의 바디 프로필은 지난해 열린 2023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시작됐다. 이장우의 한 마디로 팜유즈 모두가 긴급 다이어트 및 몸 관리에 돌입했고, 중간중간 체크하면서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했다.

그리고 살짝 공개된 바디 프로필 촬영 현장. ‘팜유즈’ 모두 턱선이 살아났고, 군살 없는 라인으로 시선을 모았다. 특히 박나래는 11자 복근과 등근육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기세 좋게 밀어붙인 바디 프로필을 통해 박나래는 지난해 ‘뱃살 튜브’ 굴욕을 씻어냈다. KBS2 ‘걸어서 환장 속으로’, ‘나 혼자 산다’ 등에서 공개한 바 있는 비키니 자태에서 박나래는 모두가 경악하고 깜짝 놀라도 당당했다. 유황 온천에 누워 파격적인 노출이 돋보이는 뒤태를 자랑하는가 하면, 다리를 들어 올리는 과감한 포즈로 현지인들까지 사로잡았다.
박나래의 당당함에 안방에는 기분 좋은 웃음이 이어졌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가득 찼다. 망가짐을 두려워 않는 박나래는 ‘기세’로 굴욕이 될만한 장면, 자태들도 웃음으로 만들어내면서 ‘불호’가 아닌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기세로 밀어붙인 비키니, 그리고 바디 프로필. 박나래의 기세는 또 통했다. 이번에도 당당히 팜유즈의 센터를 차지했고, 11자 복근과 등근육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4개월 간 약속도 잡지 못하고 부끄러워서 말도 못 했다고 하는 박나래지만 자신이 한 말은 지켜내며 기대감을 높였다. 
박나래의 바디 프로필 촬영은 오는 26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4개월 간의 노력은 물론, 촬영 당일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는 모습이 그려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박나래의 기세가 어떤 웃음과 감동, 여운을 남길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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