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윤아, SM 캐스팅 전말 “너 같은 애 있어서..” (‘요정재형’)[Oh!쎈 포인트]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4.04.22 08: 44

가수 겸 배우 윤아가 SM에 캐스팅된 당시를 회상했다.
21일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서는 소녀시대 윤아가 출연해 정재형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정재형은 윤아에 “너는 의외로 길거리 캐스팅이 아니더라”고 입을 열었다. 윤아는 SM 토요 공개 오디션을 통해 소속사에 입사하게 됐다.

이에 윤아는 “학교 다닐 때 장기자랑이 있지 않나. 춤 추는 걸 좋아해서 S.E.S, 핑클 노래를 했다”며 “SM 아티스트들이 늘 불만을 갖는 광고지가 있는데, 나는 그 광고지를 보고 간 거다”라고 웃픈 일화를 언급했다.
이어 “캐스팅 팀 언니들이 너 같은 애가 있어서 오디션을 접을 수가 없다고 할 때가 있었다”고 말했다.
윤아는 “드라마를 찍는 도중에 데뷔했다. 오디션을 많이 봤다. 광고, 영화, 드라마 다 합쳐서 200번 이상 오디션을 봤는데, 그 중에 붙은 것도 있고 떨어진 것도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내가 안 되면 결과를 보게 된다. 다른 분이 해서 더 잘 어울리는 것도 있다. 지금도 내가 선택하지 않은 것들이 잘 되면, 그 선택으로 이뤄진 결과구나 생각하게 된다”고 했다.
한편, 윤아처럼 SM 토요 공개 오디션을 보고 입사한 경우는 슈퍼주니어 희철, 샤이니 태민, 레드벨벳 슬기, NCT 정우, 해찬, 에스파 지젤 등 7명 정도로 극악의 경쟁률을 자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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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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