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님네' 김용림, '전원일기' 1회 출연 복점이로 등장…故남일우와 연애 토크 예고!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4.04.23 08: 20

김용림이 양촌리에 등장했다. 
22일에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배우 김용림이 등장한 가운데 남편인 故남일우를 떠올리는 모습이 예고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오미연의 월남쌈, 송옥숙의 등갈비 김치찜으로 '회장님네 사람들'은 맛있게 점심을 즐겼다. 김수미는 월남쌈을 맛 보고 "너무 맛있다"라며 감탄했다. 임호는 김수미의 먹방을 보며 "정말 맛있게 잘 드신다"라고 말했다. 김수미는 "월남쌈을 오랜만에 먹는다"라며 맛있게 식사했다. 

송옥숙는 "풀떼기와 김치를 비교하다니"라며 자신이 만든 등갈비 김치찜을 추천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수미는 "매일 이렇게 먹고 싶다. 다음에는 요리 잘하는 사람들만 부르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양촌리 긴급 방송으로 친구 복점이 양촌리 사람들을 기다리고 있다고 전해졌다. 김용건은 임호, 이계인과 함께 복점을 데리러 가면서 배우 전원주 또는 선우용여가 왔을 거라고 추측했다. 
복점은 한복을 곱게 입고 세 사람을 기다리고 있었다. 복점의 뒷 모습을 보자 김용건은 바로 누군지 짐작하고 "용림언니"라고 외쳤다. 김용건의 짐작대로 복점은 바로 배우 김용림이었다. 
김용림은 "내가 복점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용림은 "내가 38년만에 이 사람들을 본다. 너무 좋다. 반갑다"라고 인사했다. 김용림은 "'전원일기'에서 복점이로 나왔는데 나늘 기억하실지 모르겠다. 오랜만에 김회장님네 찾아간다"라고 말했다. 
복점은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최불암과 오누이처럼 지냈던 인물. 김용림은 "영남이 엄마, 아빠, 할머니, 할아버지 다 보고 싶다"라며 "김수미씨가 음식을 워낙 잘 한다. 게장을 정말 잘 담근다. 수미가 담근 간장게장이 먹고 싶어서 꽃게를 사왔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양촌리 김수미의 집에는 김용림이 보낸 꽃게가 도착했다. 김용림이 보냈다는 것을 눈치채지 못한 김수미는 "이거 한 5, 60만원은 넘을 거다"라고 말했다. 제작진은 간장게장을 담가 달라는 김용림의 뜻을 전달했고 김수미는 흔쾌히 그러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김용림이 등장한 가운데 다양한 추억이야기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지난 달에 노환으로 별세해 주위를 안타깝게 했던 배우 故남일우와 연애부터 결혼 이야기를 하는 모습이 예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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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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