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연애3’ 송다혜, 13년만 서동진과 투샷 공개..“결혼해달라” 반응 눈길 [★SHOT!]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4.04.24 21: 33

‘환승연애3’ 송다혜가 서동진과의 약속을 지켰다.
24일 송다혜는 자신의 SNS를 통해 “약속! 셀카 대신”이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송다혜는 ‘환승연애3’에 함께 출연했던 전 남자친구 서동진과 나란히 붙어있는 모습이다. 두 사람은 베이지톤의 니트를 맞춰 입으며 다정하게 사진을 찍었다.

앞서 ‘환승연애3’에서 송다혜와 서동진은 10대부터 30대까지 함께한 ‘13년 커플’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특히 아이돌로 활동했던 송다혜 때문에 두 사람은 13년간 어떠한 커플 사진, 커플템도 티를 내지 못하고 교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최종회에서 서로 다른 이성을 선택하며 결별하게 됐으나, 서동진은 마지막 데이트에서 “이제 인스타그램 맞팔해주냐”고 물었다. 이때 송다혜는 “이제 해줄게. 맞팔도 하고 같이 찍은 셀카도 올려줄게”라고 약속했다.
약속대로 사진을 올린 송다혜의 모습에 팬들은 “이대로 결혼하자”, “고척돔에서 결혼해줘요”, “다시 만나면 안됩니까”, “둘이 다시 만난다고 해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송다혜는 지난 20일 ‘환승연애3’를 마무리한 소감을 전하며 “그동안 많이 응원해주셔서 감사해요. 앞으로 꼭 행복하게 살며 응원에 열심히 보답할게요. 어떤 시간보다 특별한 추억을 함께 보낸 우리 친구들 사랑해. 모두 행복하자!!!!”라고 했다.
송다혜는 지난 2013년 그룹 베스티로 데뷔했다. 그는 2017년 소속사와 합의 끝에 전속계약 해지에 합의하며 솔로로 전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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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송다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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