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이채민·노정의 두번째 만남..'뮤뱅' 하차→'바니와 오빠들' 출연(종합)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4.05.01 16: 14

배우 이채민이 노정의와 또 한번 연기호흡을 맞춘다.
1일 OSEN 취재에 따르면, 이채민은 MBC 새 드라마 '바니와 오빠들'에 출연을 결정하고 촬영을 앞두고 있다.
'바니와 오빠들'은 니은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지난해 10월 완결된 웹툰 '바니와 오빠들'은 첫 연애를 흑역사로 끝낸 주인공 반희진이 다섯 명의 미남과 엮이며 벌어지는 일을 담은 작품.

13일 오후 서울 성수동 카페 오우드에서 페라가모 포토 행사가 열렸다.배우 이채민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06.13 /jpnews@osen.co.kr

김지훈 감독이 연출을 맡은 드라마 '바니와 오빠들'은 캠퍼스를 배경으로 하는 로맨스 코미디 장르로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이채민은 '바니와 오빠들'에 출연하며 '대세' 열기를 이어간다. 이채민은 지난 2021년 tvN '하이클래스'에 출연하며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KBS2 '너에게 가는 속도 493km', tvN '일타 스캔들', '이번 생도 잘 부탁해' 등을 통해 눈도장을 찍은 그는 2022년 9월부터 KBS2 '뮤직뱅크' 고정MC로 발탁돼 아이브 장원영, 르세라핌 홍은채와 함께 호흡을 맞췄다.
'뮤직뱅크'에서 안정적인 진행력으로 첫 고정MC 합격점을 받은 이채민은 올해 공개를 앞두고 있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하이라키'에 출연하며 데뷔 첫 주연에 도전했다. 그런 그가 차기작으로 '바니와 오빠들'에 출연을 결정, 주연 배우로서의 입지를 굳힌다. 이에 대해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작품을 제안 받고 긍정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바니와 오빠들'은 배우 노정의가 21살 대학생 반희진 역으로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하이라키'에서도 함께 호흡을 맞췄던 바. 이후 '바니와 오빠들'에서 재회하는 두 사람이 어떤 케미를 뽐낼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이채민은 3일 방송을 끝으로 '뮤직뱅크' MC 자리에서 하차한다. '뮤직뱅크' 38대 은행장으로 활약했던 이채민은 1년 7개월간의 활약을 끝으로 프로그램을 떠나게 됐다. 후임으로는 배우 문상민이 논의 중이다. '뮤직뱅크'에서 하차한 이채민은 본업인 연기 활동에 더욱 집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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