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억에 저걸 왜"...기안84가 5년전 산 건물, 16억 뛰었다 [Oh!쎈 이슈]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4.05.02 10: 33

기안84가 지난 2019년 매입한 건물이 약 16억원 오른 것으로 확인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1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기안84는 지난 2019년 11월 서울 송파구 석촌 인근의 한 건물을 46억원에 매입했다. 이 건물은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의 규모로 1988년 준공됐다. 현재 전 층 상가와 사무실로 사용 중이다.
과거 기안84는 해당 건물을 본인 명의로 매입했다. 채권최고액은 34억 8천만 원이다. 채권최고액이 통상 대출액의 120% 수준에서 설정되는 점으로 미루어 보았을 때 대출은 약 29억 원을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29일 오후 서울 상암 MBC 미디어센터에서 2022 MBC 방송연예대상 레드카펫 행사가 진행됐다.방송인 기안84가 레드카펫을 밟고 있다. 2022.12.29 /sunday@osen.co.kr

당시 기안84가 해당 건물을 매입한 당시에는 석촌동의 인기가 지금보다는 덜했기에 그의 건물 매입 소식에 안타까움을 표하는 누리꾼들도 많았던 바.
그러나 최근 건물들의 시세가 일제히 상승세를 탔고, 이에 따라 현재 이 건물의 시세는 약 62억 원으로 예측된다.
한편 기안84는 지난해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 여의도에 구한 새 작업실을 공개한 바 있다.
4억 원 전액 현금으로 매입했다는 해당 건물에 대해 기안84는 "원래 여기가 교회 본부였는데 싸게 내놓으셔서 매입했다. 너무 낡아서 다 뜯어고치고 리모델링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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