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절남 실감"..다니엘헤니, 아내랑 뽀뽀샷까지..난리난 '럽스타'ing (Oh!쎈 이슈)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4.05.02 23: 18

다니엘 헤니와 루 쿠마가이의 달달한 신혼일상이 지켜보는 이들까지 설레게 하고 있다. 
최근 루 쿠마가이가 개인 계정을 통해  남편 다니엘 헤니와 함께 찍은 세컷 사진도 공개했다. 두 사람은 해맑은 미소를 짓는 모습. 특히 세 사진 중 가장 마지막 사진이 눈길을 글었는데, 세상 행복한 표정으로 입맞춤하는 모습도 깜짝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다니엘 헤니는 지난 10월 미국에서 활동 중인 14세 연하의 아시안 계 모델 겸 배우 루 쿠마가이와 결혼을 깜짝 발표했다.과거 한 프로에서 아내와 어떻게 처음 만났는지 묻자다니엘 헤니는 "아내는 식당에서 일하고 있었다. 아주 오래 전 일이다. 어느날 사귀던 여자친구랑 헤어졌는데"라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그녀는 그 식당 직원이었다. 대화를 시작했는데 너무 다정해서 마음에 들었다"며 "아내는 항상 책을 읽고 있었다. 그래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작가인 무라카미 하루키를 아냐고 물어봤다"며 "그런데 모른다고 하기에 무라카미 전집을 사서 선물했다. 그렇게 점점 책으로 친해졌다"고 했다. 
그렇게 책’을 통해 가까워진 다니엘 헤니와 루 쿠마가이.  다니엘 헤니는 “그렇게 시작됐다. 되게 순수하게”라며 “아내를 알기 전인 10년 전까지만 해도 결혼할지 몰랐는데 지금은 너무 행복하다”면서 "우리 부부의 최고 좋은 날은 일요일에 영화도 보고, 피자도 먹고, 그냥 소파에 같이 눕는 것"이라며 행복한 신혼생활을 전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이후 두 사람은 프랑스 파리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일상을 공유하는 등, SNS를 통해 '럽스타그램'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새해엔 루 쿠마가이는 1일 자신의 SNS에 “Happy New Year”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  공개된 사진 속에는 새해를 맞이해 한 음식점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다니엘 헤니와 루 쿠마가이의 모습이 담겨 있었는데, 거울을 이용해 찍은 듯한 미소를 짓고 있는 두 사람의 투샷이 달달한 설렘을 안기기도 했다.
한편, 2001년 모델로 데뷔한 다니엘 헤니는 2005년 MBC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에 출연하며 한국에서 인기를 끌었다. 이후 KBS2 드라마 ‘봄의 왈츠’, SBS 드라마 ‘온에어’ 등에 출연하며 한국 활동을 이어가다 전 세계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루 쿠마가이는 다니엘 헤니보다 14세 연하로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아시안계 배우이며 '9-1-1', '온리 더 브레이브', '굿 트러블', '라이언 핸슨 솔브스 크라임 온 텔레비전'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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